칸영화제 룰 브레이커, 하이디 클룸의 레드 카펫 룩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 제78회 칸영화제 개막과 함께 남프랑스가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칸영화제 측은 보다 엄격해진 패션 룰을 적용해 레드 카펫에 대한 주목도가 더 높아졌는데요. 물론 이 룰을 깨는 인물이 나타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첫날부터 등장할 줄은 몰랐습니다. 올해 칸영화제의 첫 번째 ‘룰 브레이커’, 바로 하이디 클룸입니다.

새로운 패션 규정에도, 하이디 클룸은 과감한 레드 카펫 룩을 선보였습니다. 핑크색 꽃이 만개한 듯한 엘리 사브 꾸뛰르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등장했죠.


허벅지 위로 이어진 깊은 슬릿과 긴 트레인이 특징인 드레스인데요. 아름다움과 별개로 이는 올해 칸영화제 패션 규정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룩이었어요.

올해 칸영화제의 달라진 패션 룰에서 주목할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심한 노출 금지, 그리고 통행을 방해하는 긴 트레인은 피할 것! 공교롭게도 클룸의 레드 카펫 룩은 이 두 가지에 모두 해당되는 드레스였죠. 물론 위험을 감수할 만큼 아름답긴 했지만요. 다행히 레드 카펫 입장을 저지당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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