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머큐리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서 ‘러브, 프레디’
록 레전드, 프레디 머큐리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곧 밝혀집니다. 머큐리의 새 전기 <러브 프레디: 프레디 머큐리 시크릿 라이프 앤 러브(Love Freddie: Freddie Mercury’s Secret Life and Love), 이하 ‘러브 프레디’>를 통해서요.

레슬리 앤 존스(Lesley-Ann Jones) 작가가 집필한 <러브, 프레디>는 밴드 퀸의 프런트맨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머큐리의 이야기는 그동안 영화와 여러 인터뷰를 통해 다뤄진 바 있지만, 이번에는 보다 깊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번 책에는 머큐리의 숨겨진 딸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머큐리가 1976년 불륜 관계로 낳은 딸 ‘B’인데요. 머큐리는 45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전까지 딸과 매우 가깝고 애정 깊은 사이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딸의 존재는 부모와 퀸 멤버들, 머큐리의 전 약혼녀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메리 오스틴만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브, 프레디>는 머큐리의 비밀 일기를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그동안 일기장의 존재가 알려진 적은 없었죠. 머큐리가 죽기 전 딸에게 일기장을 직접 선물했다고 합니다. 딸은 “아버지가 경험한 모든 것에 대한 개인적 생각, 기억, 감정이 기록되어 있다”면서 “30년이 넘게 거짓말, 추측, 왜곡이 이어져왔고, 이제 그에 대한 진실을 알릴 때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프레디 머큐리. 그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러브, 프레디>는 오는 9월 5일 세상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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