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뉴스

퍼렐의 주피터, 사카이×세븐틴 협업 컬렉션 공개

2025.06.09

퍼렐의 주피터, 사카이×세븐틴 협업 컬렉션 공개

퍼렐 윌리엄스의 경매 플랫폼 주피터가 사카이×세븐틴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세븐틴과 패션의 특별한 만남,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이번 협업은 세븐틴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HAPPY BURSTDAY>에 수록된 곡 ‘Bad Influence(Prod. by Pharrell Williams)’ 뮤직비디오 공개에 맞춰 발표됐습니다. 이 곡은 지난 1월 루이 비통 2025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에서 먼저 소개된 곡이죠. 당시 퍼렐은 루이 비통 2025 가을/겨울 쇼를 위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사운드트랙 3개를 준비했는데요, 그중 하나입니다.

YouTube ‘HYBE LABELS’
Courtesy of Joopiter
Courtesy of Joopiter
Courtesy of Joopiter

사카이×세븐틴 협업 컬렉션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세븐틴 멤버들이 입었던 사카이 재킷, 멤버 11명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엠블럼 티셔츠, 커스텀 라부부(Labubu) 피규어 등입니다. 특히 라부부는 패션 브랜드와 첫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부부는 14개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블라인드 박스 경매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14번째 박스는 단 한 개만 존재하고, 퍼렐 윌리엄스가 가장 아끼는 사카이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색상으로 장식했습니다.

경매는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주피터를 통해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은 유네스코에 기부합니다.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인 세븐틴과 유네스코 예술교육 및 기업가 정신 분야 친선대사인 퍼렐 윌리엄스는 유네스코의 사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쳤죠.

Courtesy of Joopiter
Courtesy of Joopiter

사카이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는 “세븐틴과의 협업은 단순히 옷을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 개성, 조화,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내는 작업이었다. 각 멤버는 자신만의 존재감이 있으며, 이번 목표는 상반되는 요소를 조화롭게 섞는 사카이의 철학에 따라 멤버 개개인의 존재감을 의상에 반영하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카이와 세븐틴 그리고 퍼렐의 인상적인 만남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포토
Instagram, YouTube, Courtesy of Joopiter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