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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역시 내추럴!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 연출하기 #뷰티인스타그램

2025.06.19

여름에는 역시 내추럴!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 연출하기 #뷰티인스타그램

직사광선이 이런 거구나 싶은 날씨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메이크업이 들뜨고 밀리기 일쑤죠. 이럴 땐 색조를 덜어내되 생기가 살아 있는 메이크업이 필요합니다. 민낯에 가깝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단순히 덜어내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 여름철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오히려 더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죠.

@y0on_cha3

셀럽들의 얼굴도 한결 산뜻해졌습니다. 마드리드 쇼메 행사에 참석한 송혜교와 냉커피 CF 촬영 현장에서 안유진이 보여준 메이크업도 모두 이 포인트를 잘 잡고 있죠. 더위에 텁텁해 보이지 않는 여름 메이크업! 지금 캡처해보세요.

@kyo1122
@_yujin_an

얇고 투명한 피부 표현은 이 메이크업의 출발점입니다. 두껍게 덮기보다 있는 그대로 정리하는 것이 훨씬 더 맑아 보이죠. 파운데이션보다 톤 업 크림이나 세미 매트 쿠션을 얇게 발라보세요. 커버가 필요한 잡티나 모공은 컨실러로 간단하게 보정하고, 나머지는 결을 정돈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이때 피부 광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파우더로 뽀송하게 마무리하면 무너지지 않고 오래가죠.

@yeh.shaa_

눈매가 또렷해 보여야 한다는 강박은 잠시 내려놓으세요.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는 과감히 생략합시다. 뷰러만 사용해 속눈썹을 세워주세요. 밋밋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땐 피부 톤에 가까운 아이섀도로 음영만 살짝 더해보세요. 과감히 생략할수록 얼굴 전체의 맑은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i_dle_official
@03_hu

아이 메이크업을 덜어냈다고 립 메이크업에 힘을 주면 맑은 분위기가 깨질 수 있습니다. 매트한 립스틱보다 물든 듯한 틴트로 맑고 산뜻한 분위기를 이어가세요. 블러셔도 생략하는 게 가장 좋지만, 포기할 수 없다면 원래 안색처럼 자연스레 연출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브러시로 넓게 퍼뜨리기보다 손끝으로 꾹꾹 펴 발라 들뜨지 않게 연출하세요.

@goyou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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