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차바리아의 쇼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차바리아가 파리에서 열릴 2026 봄/여름 컬렉션 쇼에 설 모델을 뽑기 위해 오픈 캐스팅을 진행 중이거든요!

윌리 차바리아는 지난 1월 파리 패션 위크를 통해 성공적으로 유럽 무대 데뷔를 마쳤습니다. 당시 배우 인디아 무어, 가수 J 발빈, DJ 허니 디전, 플러스 사이즈 모델 팔로마 엘세서 등 셀럽을 대거 내세워 패션쇼를 빛냈는데요. 이제 다음 컬렉션 쇼를 위해 정반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에는 누구나 그의 쇼에서 캣워크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다가올 쇼의 모델은 어떤 성별이든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조건이 있다면, 모델 에이전시 소속이 아닐 것, 키가 약 178cm 이상일 것! 사실 차바리아는 즉흥적으로 거리에서 모델을 캐스팅하기로 유명하죠. 심지어 패션쇼가 열리기 몇 시간 전에 모델을 캐스팅한 적도 있고요. 하지만 차바리아가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는 건 처음입니다.

오디션은 6월 20일 프랑스 파리 뤼 카데 9번지에서 진행됩니다. 새로운 모델과 함께할 윌리 차바리아의 2026 봄/여름 컬렉션 런웨이는 6월 27일 파리 패션 위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