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 보이, 차은우의 절제된 시크함
차은우가 파리에 등장했습니다. 안토니 바카렐로가 이끄는 생 로랑 2026 봄/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생 로랑 2026 봄/여름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은 파리의 핫한 현대미술관 부르스 드 코메르스에서 진행됐습니다. 고요한 가운데 이뤄진 쇼에서는 아름다우면서도 관능적인 생 로랑 특유의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었죠. 쇼 노트에 적힌 “공허함에 맞서기 위한 방패로서의 아름다움”이라는 문장에 걸맞게 적당히 몸에 붙는 실루엣, 유려하게 흐르는 실크의 볼륨 등이 특징이었습니다.

오는 7월 입대를 앞두고 군백기 전 마지막 패션쇼에 참석한 차은우는 인상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올리브 그린의 터틀넥에 벨티드 가죽 바지와 잔잔한 체크 패턴의 클래식한 울 재킷을 매치했죠. 차은우의 룩을 자세히 보았다면, 특이한 점을 눈치챘을 거예요. 가죽 바지 위에 허벅지 끝까지 올라오는 싸이하이 부츠를 신어 절제된 관능미와 시크함을 더했습니다. 차은우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건 당연한 결과였죠.

이토록 완벽한 생 로랑 보이, 차은우. 파리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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