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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제이홉!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순간들

2025.07.14

아이브-제이홉!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순간들

7월 어느 주말,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거든요. 올해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그룹 아이브와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헤드라이너로 올라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죠. 무대 위에서 저력을 보여준 순간들, 함께 되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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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부터 내린 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이브의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키워줬을 뿐! 아이브가 등장하기 전부터 관객들은 계속해서 “아이브!”를 외쳤고, 마침내 밴드 사운드와 함께 아이브가 모습을 드러내자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I AM’으로 페스티벌 무대의 시작을 알린 아이브는 ‘Baddie’, ‘TKO’, ‘LOVE DIVE’, ‘You Wanna Cry’ 등으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뿜어내며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이어진 ‘ATTITUDE’, ‘Kitsch’, ‘Supernova Love’, ‘Eleven’, ‘After Like’ 등 히트곡 무대에서는 ’떼창’과 환호가 터져나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lollapaloozade

1시간가량 이어진 무대가 끝나자, 아이브와 관객 모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아이브는 오는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기억에 남을 만한 무대를 선사합니다.

@lollapaloozade

전날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제이홉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메인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약 90분간 공연을 펼친 제이홉은 “3년 전,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을 때는 뭔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목표 의식이 가득했다면, 이번에는 페스티벌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죠.

제이홉은 90분간 밴드 사운드로 편곡한 21곡을 선보이며 쉴 새 없이 달렸습니다. ‘What if…’, ‘Pandora’s Box’, ‘on the street’, ‘Killin’ It Girl’ 등 다양한 장르의 솔로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웠죠.

@lollapaloozade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단체곡인 ‘MIC Drop’, ‘Dynamite’, ‘Butter’를 리믹스해 메들리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관객석에서는 한국어로 가사를 크게 따라 부르며 함성이 이어졌고, 한국어로 “사랑해”를 외치는 팬도 많았습니다. 제이홉은 “올해는 나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 세계 투어를 돌면서 감사한 점이 많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정말 완벽한 마무리 같다. 잊을 수 없는 여정을 함께해주어서 다시 한번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압도적인 피날레를 장식한 제이홉은 이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오기쁨

오기쁨

프리랜스 뉴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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