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옷 입는 재미를 아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스타일링! #패션인스타그램

2025.07.28

옷 입는 재미를 아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스타일링! #패션인스타그램

지난 주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올데이 프로젝트의 일상이 나오더군요. 멤버 타잔이 4겹 바지를 입고 맥모닝을 사러 가는 장면만큼 흥미로운 건 음악 방송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각자 원하는 바가 뚜렷했거든요. 단순히 ‘좋아’, ’싫어’를 넘어 원하는 레퍼런스를 들고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더군요. 뮤지션으로서는 신인이라 불리지만 패션 피플로서는 이미 즐기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죠. 올데이 프로젝트(이하 ADP) 멤버들은 스스로 인정했듯 옷 입는 재미를 압니다. 각자 개성대로 현재를 즐기되 거기서 절대 멈추지 않을 것만 같은 에너지가 느껴지죠.

@allday_project
@allday_project

ADP의 스타일링은 힙합에 뿌리를 두지만, 우리가 알던 그것에서 한발 더 나아갑니다. 단순히 ‘베일리는 후디를 즐겨 쓰고, 타잔은 바지를 여러 겹 입는다’라고 요약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죠. ‘한눈에’ 들어오지 않거든요. 빈 곳이 사치라는 듯 촘촘히 채웠다는 증거이자 그 모습이 신선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어려워하지 말자고요. 자세히 뜯어보면 활용할 수 있는 공식이 있으니까요. 바로 올 초 <보그> 웹이 소개한 혼돈의 커스터마이징입니다. 자유롭게 디테일을 추가하고 조합하는 그 방법이요. 옷 입는 재미를 아는 ADP, 어떻게 레이어드했는지 캡처해보세요!

바지

바지 한 겹으로는 부족합니다. 2개, 3개, 4개, 어쩌면 그보다 더! 직접 겹쳐 입어도 되지만 요즘 속옷이 훤히 보이는 듯 연출한 바지가 많이 출시되고 있죠. 기본 티에 입어도 그날의 주인공이 될 겁니다.

@tarzzan_boy

소재

베일리도 바지를 두 겹 입었지만, 그보다 더 눈길을 끈 건 레이스 소재 셋업에 비즈를 더한 거였습니다. 청바지에 비즈를 더한 건 심심치 않게 봤어도 레이스에 비즈 조합은 새로웠죠. 우찬의 체크 패턴에 비즈 더하기도요! 맥시멀과 맥시멀이 만났습니다. 셋업으로 맞춰 입긴 어려워도 포인트 아이템, 특히 얼굴과 거리가 먼 ‘가방’, ‘신발’로 시도해볼 만하죠.

@allday_project

레이스와 비즈보다 조금 더 익숙한 조합입니다. 샤 러플에 가죽을 더해보세요. 영서는 볼레로와 하네스로 이를 보여줬죠. 부드러움과 터프함이 상충하며 매력이 배가됩니다.

@youngseo

액세서리

빈 곳이 없도록 목걸이는 여러 겹, 반지는 양손 가득, 시계에 팔찌는 기본입니다. 그중 반지와 팔찌가 이어진 듯한 액세서리가 눈에 띄는군요.

@allday_project
@allday_project
@allday_project

얼굴과 가까우면서 부담은 적은 액세서리를 찾는다면 베일리의 헤어 참을 눈여겨보세요. 헤어라인에 작은 참을 몇 개만 더해도 헤어스타일이 갑자기 ‘패션’이 됩니다.

@allday_project

모자

머리도 잘 비워두지 않습니다. 비니, 캡 모자, 스카프, 베레모 등 가리지 않고 착용하죠. 그중에서도 특히 영서가 캡 모자에 헤드 피스를 겹친 게 인상 깊군요. 존재감이 큰 퍼 아우터에 밀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youngseo

키링

애니의 가방 안에서는 세계관이 무의미합니다. 모이면 모일수록 귀여우니까요!

@anniesy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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