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사치스럽기 그지없는 청바지 룩, 로제처럼 입기!
이런 날씨에 청바지는 확실한 사치입니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길로 다니는 인물들만이 선택할 수 있는 팬츠니까요. 하지만 버스와 지하철을 번갈아 타는 저 같은 사람도 청바지를 입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땐 로제의 룩이 제격입니다.
로제는 지난 25일 뉴욕 길거리에서 포착되었습니다. 26일과 27일에 열리는 블랙핑크의 ‘데드라인’ 콘서트를 위해서였죠. 그날은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는 듯 낮에는 소호에서 쇼핑을 했고, 밤에는 옷을 갈아입은 후 어퍼이스트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같은 바지에 상의만 갈아입었죠. 바로 헐렁하고 긴 청바지였고요!

멕시코 <보그>는 로제의 스타일에 관해서 평소에는 검은색 생 로랑의 코드를 깨고 미니멀리스트 뉘앙스가 있는 로맨틱 스타일로 기울어진다고 표현했습니다. 이날의 룩이 딱 그러했죠.
로제는 이날 아크네 스튜디오 사인이 있는 하이 웨이스트 와이드 레그 진에 소매와 블라우스 끝단에 레이스 장식을 한 더 로우의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었습니다. 블라우스 안쪽으로는 블랙 속옷이 보였죠. 신발은 색을 맞춰 더 로우의 블랙 플립플롭을 매치했고요. 올여름 히트 슈즈답게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했어요! 청바지가 답답해 보일 때는 발끝을 드러내는 것이 입는 쪽도 시원함을 배가할 수 있죠. 상의 또한 시스루를 선택해 보기에도 입기에도 시원함을 강조했고요.
이날 저녁에는 생 로랑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레이스 장식 블랙 캐미솔에 에어컨 바람에 목이 상할까 염려해서인지 브라운 컬러 스카프를 둘렀어요. 잠옷 같은 인상을 줄까 싶어 캐미솔 위로 얇은 브라운 컬러 벨트를 더해 격식 있으면서도 가느다란 허리와 긴 다리를 자랑했죠. 물론 청바지의 다재다능함도 증명했고요.

사실 요즘 우리나라 날씨에 청바지를 입자고 주장하는 건 무리입니다. 하지만 헐렁한 청바지가 딱인 날에는 로제처럼 상의를 과감하게 입어보세요! 요즘 유행하는 시스루 블라우스나 캐미솔에 벨트를 더하는 형태로 룩은 심플하지만 트렌디하게 스타일링해보는 거죠. 물론 선글라스와 플립플롭은 필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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