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만 바꾸면 완성! 올가을 트렌드 헤어 15
계절이 바뀌면서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은데, 너무 색다른 스타일은 꺼려진다면? 이번 시즌 전문가들이 말하는 인기 급상승 중인 가을 헤어 트렌드 15가지를 소개합니다.

2025년 가을의 헤어 트렌드는 여름 스타일에서 ‘살짝 새롭게’ 변주하는 것. 흔들리듯 가벼운 보브 커트, 긴 레이어드, 보헤미안 앞머리 등 포인트를 더하는 것처럼요. 여름이 끝나가면서 스타일을 바꾸고는 싶은데, 큰 변화는 부담스럽다면 다음 15가지 스타일을 참고해보세요.
얼굴을 감싸는 앞머리

앞머리를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다면, 이번 가을이 제격. 수많은 셀럽들의 헤어 스타일리스트인 제니 조(Jenny Cho)는 올가을 가장 추천할 만한 스타일로 얼굴을 감싸는 긴 길이의 앞머리를 제안합니다. 단정한 스타일, 혹은 가볍게 층을 내어 자유로운 무드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죠. 그녀는 특히 느슨한 웨이브 스타일과 조합하는 걸 추천합니다.
스윙 보브

보브 커트는 계절을 타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여름의 무더위와 강렬한 자외선, 습기 등으로 손상된 모발의 끝부분을 잘라내고 스카프 혹은 터틀넥 톱과 어울리는 산뜻한 스타일을 연출해보세요.” 셀럽 헤어 스타일리스트인 마라 로작(Mara Roszak)은 움직임이 살아 있는 보브 커트를 추천합니다. 특히 ‘쿨걸 무드’를 내고 싶다면 건강한 모발 관리는 필수라고 설명합니다.
보헤미안 브레이드

관리하기 편하면서 동시에 멋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보헤미안 브레이드 스타일을 시도해보세요. 헤어 스타일리스트 레이시 레드웨이(Lacy Redway)는 보헤미안 브레이드가 이번 가을에도 강세라고 거듭 강조합니다. 앨리샤 키스처럼 두상 부분은 브레이드 스타일을 유지하고 포니테일로 묶으면 세련된 매력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샤기 레이어

긴 머리를 레이어드 커트하면 어떤 헤어스타일이든 고급스러운 매력이 돋보이죠. 이번 시즌에는 층을 많이 낸 레이어드 커트 스타일의 샤기 레이어로 자유분방한 무드를 더해보세요. 헤어 스프레이를 사용해 볼륨감을 주고 레이어드를 강조하는 방법으로 스타일링해보세요.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한 뒤 가장 짧은 레이어의 위치를 정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매끈하고 짧게

올가을에는 헤어에 윤기를 더한 스타일이 대세로 떠올랐어요. 특히 짧은 모발에 왁스 혹은 피니싱 크림을 발라 매끈한 질감을 더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르마를 깔끔하게 타서 넘긴 뒤 헤어 제품을 사용해 윤기 있게 정돈해주는 게 포인트예요.
1960년대 레트로 스타일

1960년대 스타일이 다시 트렌드로 떠오른 이번 가을. 모발을 전부 매끈하게 빗어 넘긴 하이 포니테일부터 번 스타일까지 고풍스럽지만 세련된 헤어스타일이 새롭게 두각을 드러냈죠. 에미 로섬의 긴 머리를 하이 포니테일로 묶고 끝부분에 볼륨을 준 스타일은 레트로 무드에 사랑스러운 매력이 어우러진 좋은 예시입니다.
폴리시드 업두(Polished Updos)

격식 있는 자리에 참석해야 할 때, 혹은 반대로 머리 감을 시간이 없는데 단정해 보이고 싶을 때 완벽한 해결책이 되어주는 스타일. 바로 매끈하게 빗어 넘긴 업두 스타일이에요. 특히 가르마를 한쪽으로 타고 촘촘한 빗으로 모발을 한 올 한 올 빗어 넘긴 뒤 깔끔하게 하나로 묶어 번 스타일로 완성하면 언제 어디서든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모던 베드헤드(Modern Bedhead)

올가을 록 스타 무드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는데, 그 중심에 러프하지만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연출한 모던 베드헤드 스타일이 있어요. 마일리 사이러스의 투톤 웨이브 스타일처럼 컬러 조합을 이용해도 좋고, 모발의 텍스처를 살려 자유분방한 룩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텍스처 스프레이를 사용해 마무리하면 투박하면서도 멋스러운 무드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어요.
리본 그리고 리본

미드 <가십걸> 속 사랑스러움을 담당했던 캐릭터 블레어 느낌의 헤드밴드, 리본, 포니 커프까지 사랑스러운 보우 스타일이 또 하나의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수많은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올가을 헤어 액세서리의 인기가 커질 거라 예상했죠. “두꺼운 헤드밴드나 과장된 리본의 인기는 여전해요. 헤어 액세서리는 손쉽게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리본은 사랑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배가하기에 제격이죠.” 이번 시즌 리본으로 손쉽게 스타일 변신을 해보면 어떨까요?
내추럴 텍스처

자연스러운 헤어 텍스처를 드러내고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러면서 천연 곱슬머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내추럴 텍스처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죠. 볼륨감 넘치는 곱슬머리, 혹은 히피처럼 힘없이 늘어진 웨이브 헤어 등 그저 자신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거예요. 머리를 감은 후 자연 바람에 말린 뒤 헤어 오일 하나로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해보세요. 본연의 개성만으로 충분하니까요.
금발의 야망

그렇다면 이번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컬러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금발!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입 모아 얘기하는 올가을 가장 인기 있는 컬러, 블론드. 금발 중에서도 따뜻한 톤을 추천하는데, 사실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금발을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사브리나 카펜터처럼 고급스럽고 포근한 허니 블론드 컬러가 잘 어울린다면 제일 좋겠지만요! 그동안 검은색, 갈색 등 천편일률적인 컬러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면 이번 시즌 금발에 도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글로시 블로우아웃

드라이어로 스타일링을 정갈하게 마무리하는 블로우 드라이 스타일이 이번 시즌 클래식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중요한 건 ‘볼륨과 탄력’을 더하는 것. 헤어 스타일리스트 데이비드 본 캐논(David Von Cannon)은 스프레이를 뿌려 헤어에 구조감을 준 뒤 볼륨을 단단하게 고정해둘 것을 권합니다.
리브드 인 샤그(Lived-in Shag)

청춘의 대표적인 스타일로 여겨지던 샤그 커트가 이번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강세를 보일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에요. 이번 시즌은 뾰족한 텍스처보다는 보다 자연스러운 텍스처를 살리는 것이 포인트. 웨이브를 넣은 샤그 스타일을 선보인 빌리 아일리시처럼 자연스러운 샤그 커트에 도전해보세요.
1990년대 레이어링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의 시트콤 <프렌즈> 속 트렌드 메이커였던 레이첼. 그녀의 헤어스타일이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요. 예전보다 더 풍성해진 볼륨으로 고급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 연출에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우리 다 같이 90년대 무드를 즐겨볼까요?
스트롱 보브

지난 3년간 헤어스타일 신을 지배한 메가트렌드, 보브 커트. 올가을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직선적인 실루엣, 그리고 무겁게 떨어지는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발이지만 머리 끝부분에 살짝 태슬 커트 느낌을 더헤 발랄함을 유지하는 게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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