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트래비스 켈시, 드디어 약혼!
마침내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스위프트는 26일, 약혼의 순간이 담긴 아름다운 사진을 공개하며 기쁜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영어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이 결혼합니다”라는 재치 있는 말과 함께요. 아름다운 꽃에 둘러싸인 두 사람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죠.

사진 속 스위프트는 폴로 랄프 로렌 스트라이프 실크 드레스를 입고 있습니다. 그녀의 손에는 켈시가 아티펙스 파인 주얼리(Artifex Fine Jewelry)의 킨드레드 루벡(Kindred Lubeck)과 함께 디자인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빛나고 있죠. 길쭉한 브릴리언트 컷 올드 마인 다이아몬드 반지입니다.

두 사람의 약혼은 2023년 9월, 캔자스시티 치프스 경기에서 두 사람이 처음 연인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지 거의 2년 만입니다. 공개 연인이 된 후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뜨겁게 연애를 이어왔죠.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 관객석에는 켈시가 있었고, 켈시의 치프스 슈퍼볼 경기장 관객석에는 스위프트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언제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왔죠.

큰 관심을 받은 커플인 만큼, 관계에는 신중했습니다. 서로를 배려해 인터뷰에서는 간략하게 서로를 언급했고, 미래 계획에 대해서도 섣불리 대답하지 않았죠. 다만 서로에 대한 사랑만큼은 숨기지 않고 어필했습니다.

아직 결혼 소식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스위프트는 얼마 전 켈시의 팟캐스트에서 공개했듯 새 앨범 <The Life of Showgirl>을 준비 중이고, 켈시는 9월 시작될 2025 NFL 시즌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두 사람은 언제나처럼 일도, 사랑도 모두 놓치지 않고 충실히 해나갈 거예요. 만약 결혼에 대한 시그널이 전해진다면, <보그>가 빠르게 전할 테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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