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가을도 아닌 애매한 계절엔 ‘이 아이템’이 답!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 코앞으로 다가온 가을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한 달. 9월은 단조롭던 여름 옷차림에 변화를 주기에 더없이 적합한 때입니다.

물론 9월이 시작됐다고 갑자기 두꺼운 가죽 재킷이나 트렌치 코트를 꺼내 입으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직 그럴 만한 날씨가 아닐뿐더러 벌써 온몸을 ‘가을 신상’으로 도배하는 건 효율적이지 않거든요. 지금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여름 아이템과 가을 아이템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전환기’를 제대로 즐기도록 해주는 아이템이 바로 반바지죠. 9월 한 달 내내 참고하게 될 반바지 룩 다섯 가지를 살펴볼까요?
블레이저 + 테일러드 쇼츠

반바지가 후줄근해 보인다는 선입견은 버리세요. 플리츠가 잡힌 5부 길이 반바지는 포멀한 무드를 내기에 제격입니다. 믹스 매치를 시도하기보다는 정석에 가까운 ‘쇼츠 수트 룩’을 완성하는 편이 좋겠군요. 반바지와 동일한 컬러의 블레이저를 걸쳐주면 끝입니다. 재킷을 벗을 때에 대비해 이너를 세심하게 고르는 것도 잊어선 안 되겠죠.
조츠 + 실크 톱

이번에는 소재의 대비감이 확실한 룩을 연출해봅시다. 태생부터 반항적인 데님과 윤기가 좌르르 흘러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실크를 조합하는 거죠. 어려울 것 없습니다. 올여름 내내 입은 조츠와 실크 소재 톱을 매치하면 됩니다. 범용성 좋은 조츠의 특성상 상의 컬러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이 스타일링만의 장점입니다.
데님 쇼츠 + 트렌치 코트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렌치 코트 역시 청 반바지와 훌륭한 궁합을 자랑합니다. 이때 유의할 것은 조츠가 아니라 데님 마이크로 쇼츠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정쩡한 길이의 조츠를 긴 아우터와 매치하면 전체적인 비율을 망칠 수 있거든요. 신발은 지나치게 얌전한 구두보다 버클처럼 반항적인 디테일이 더해진 부츠를 추천합니다.
롱부츠 + 스포츠 톱

더 편안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법도 살펴볼까요? 최근 믹스 매치의 열쇠로 주목받는 스포츠웨어를 활용하는 겁니다. 먼저 축구 저지나 럭비 셔츠를 입은 뒤 시크한 롱부츠를 신어보세요. 서로 다른 분위기가 충돌하며, 별다른 기교 없이도 멋스러운 룩이 완성됩니다.
쇼츠 + 발레 플랫

다리가 추울까 봐 걱정이라면 타이츠를 신으면 됩니다. 지난해 겨울을 거치며 우리는 타이츠와 스타킹의 힘을 절감했습니다. 심심할 수 있는 룩에 ‘손쉬운 한 방’이 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죠. 이는 반바지를 입을 때도 마찬가집니다. 쇼츠와 타이츠, 슈즈 컬러를 전부 클래식하게 통일하는 것은 물론 컬러 타이츠를 활용해 재미를 더하는 것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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