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영화제를 빛낸 한소희-전종서 레드 카펫 룩
영화 <프로젝트 Y>의 두 주인공, 한소희와 전종서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영화를 통해 절친한 친구가 된 두 배우가 함께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죠.
현지 시간으로 10일, 한소희와 전종서가 영화제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프로젝트 Y>가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면서 프리미어 상영회와 레드 카펫 행사가 진행되어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요. 특히 두 배우의 아름다운 레드 카펫 룩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먼저 한소희는 우아한 드레이핑 디테일이 돋보이는 피치색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깃털을 닮은 부쉐론 다이아몬드 귀고리와 반지로 화려함을 더했죠.


전종서는 정교한 레이스 디테일과 과감한 하트 넥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긴 레이스 장갑으로 우아하게 연출했죠.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으로 화제를 모았죠.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 지오반나 풀비(Giovanna Fulvi)는 “한소희와 전종서,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강한 흡인력,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액션, 상처 입은 유년기와 생존을 향한 치열한 사투가 어우러져 짜릿한 긴장감과 깊은 감정적 울림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다. 대담한 계획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프로젝트 Y>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한국 영화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프로젝트 Y>는 토론토영화제가 끝난 후 국내 개봉을 계획 중이니 곧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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