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퍼에 흰 양말, 로제처럼 아무 데나 매치하세요!
로제에 따르면, 로퍼에 흰 양말은 프레피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로제가 자선 음악 축제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 참석차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그랬지만, 미국의 유명 라디오 쇼 프로그램 <하워드 스턴 쇼(The Howard Stern Show)>에 출연했으며, NBC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2025 ‘올해의 노래’ 수상자로서 아우라를 뽐냈죠. 로제만의 스타일리시한 면모도 보여줬고요!
뉴욕에서 로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두툼한 흰 양말을 꺼내 들었습니다. 지난겨울 운동화에 흰 양말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풍긴 그녀가 이번에는 색다르게 다시 무기를 꺼내 든 셈이죠.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참석한 로제는 불과 2주 전에 공개된 알투자라 2026 봄/여름 컬렉션의 피날레 룩을 입었습니다. 드롭 웨이스트 스타일에 퍼프 슬리브, 꽃무늬 스팽글 자수가 가슴에 더해진 사랑스러운 드레스였죠. 바닥까지 끌리는 드레스 앞부분을 롤업해 미니 스타일로 만들고, 살이 비치는 블랙 타이츠를 신은 뒤 가느다란 발목을 드러내지 않겠다는 듯 두툼한 흰 양말에 더비 슈즈를 신고 있었죠. 쇼에서는 검정 뮬을 신어 다리가 좀 더 길어 보이게 연출했고요. 그런데 길거리에서 본 모습이 진짜 로제 스타일이 아닐까요?
그도 그럴 것이 같은 날 아침 호텔을 나설 때 ‘PHOTOGRAPHER’라 적힌 ERL의 검정 티셔츠와 검정 가죽 미니스커트에 흰 양말, 생 로랑 더비 슈즈를 신고 있었거든요. <하워드 스턴 쇼>에 참석할 때도 코치의 시스루 드레스에 렉토의 데님 재킷을 걸친 뒤 하얀 양말에 보디의 오페라 펌프스를 착용했죠.

룩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신발을 매치하는 ‘잘못된 신발 이론‘의 정석을 선보였어요. 흰 양말에 로퍼, 올가을엔 로제처럼 드레스업 스타일로 매치해보세요. 과하게 꾸민 건 아닌가 하고 고민되는 날 로퍼와 흰 양말이 중심을 단단히 잡아줄 테니까요!
- 포토
- Getty Images, GoRun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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