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로로피아나와 함께하는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휴가

“만약 내가 이 문장, 이 이야기 혹은 이 말을 즐겁게 읽는다면, 그것들이 즐겁게 쓰였기 때문이다.” ─ 롤랑 바르트, <텍스트의 즐거움> 中

패션 화보

로로피아나와 함께하는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휴가

“만약 내가 이 문장, 이 이야기 혹은 이 말을 즐겁게 읽는다면, 그것들이 즐겁게 쓰였기 때문이다.” ─ 롤랑 바르트, <텍스트의 즐거움> 中

SILENT ROOM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열린 지난 4월, 로로피아나는 밀라노 본사 내 코르틸레 델라 세타 안뜰에서 디자인 스튜디오 디모레밀라노(DimoreMilano)와 첫 번째 협업을 선보였다. 영화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결합한 몰입형 전시 '고요한 밤(La Prima Notte di Quiete)'의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은 메종의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을 위한 호화로운 무대가 되었다.

POWER POINT 모델 콜린 존스(Colin Jones)가 더블 캐시미어 블레이저와 차이니스 칼라의 캐시미어 재킷을 겹쳐 입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이 비베 캐시미어 소재 모자와 커다란 꽃송이를 수놓은 신발로 재미를 더했다.

BREAK TIME 극도로 세밀하고 부드러운 베이비 캐시미어 소재의 ‘머지(Mersey)’ 후디와 바지는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순간에 적합하다. 각면 커팅의 사각 모티브를 가죽으로 감싼 ‘봉봉(Bonbon)’ 귀고리와 목걸이, 메탈릭 양가죽으로 만든 메시 플랫 로퍼를 조합해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LAYER ON LAYER 캐시미어를 사용한 두 가지 코트, 각진 실루엣의 더블 브레스트 코트와 줄무늬를 더한 편안한 로브 형태 코트를 겹쳐 입었다.

VARIETY SHOW 이번 컬렉션은 다채로운 소재의 조합이 특징이다. 다양한 색실을 섞어 트위드처럼 연출한 오버사이즈 코트와 바지, 모자는 모헤어 부클레 울 소재를, 안에 입은 베이지색 재킷은 베이비 캐시미어를 사용했다.

SHADE OF BLACK 견고한 아세테이트 소재로 완성한 ‘안드레(André)’ 선글라스. 템플 안쪽에 헤링본 패턴을 재현한 인그레이빙을 더했다.

LEMONADE MOUTH 하우스 이니셜을 새긴 메탈 자물쇠 모양의 잠금장치가 돋보이는 ‘룸(Loom)’ 백은 수 세기 동안 이어진 로로피아나의 텍스타일 유산에 찬사를 보낸다. 상단 메탈 바에 고정된 플랩이 베틀에 늘어진 천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통해 유서 깊은 직조 기법을 섬세하게 기념한다.

HOME SWEET HOME 디모레밀라노가 디자인한 가구 셀렉션은 로로피아나의 인테리어 패브릭으로 완성했다. 소파는 메종의 모닝 룸(Morning Room) 원단을, 쿠션은 해밀턴 나테(Hamilton Natte) 원단을 사용한 것, 터틀넥 보디수트와 실크 스커트, 소파 아래 자리한 ‘룸’ 백을 비롯한 액세서리를 검정으로 통일해 강렬함을 살렸다.

EQUESTRIAN HERITAGE 디모레밀라노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 전시 공간은 메종을 대표하는 홈 제품과 빈티지 아이템, 패브릭과 어우러져 완벽한 로로피아나 하우스를 구현했다. 승마복에서 영감을 얻은 재킷과 바지, 부츠로 완성한 스타일이 더해지며 다시 한번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탐구한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로로피아나(Loro Piana).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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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Luca Campri
스타일리스트
Elizabeth Fraser-Bell
모델
Colin Jones
헤어
Pierpaolo Lai
메이크업
Giulia Cigarini
SPONSORED BY
LORO P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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