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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켈시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쓴 러브레터

2025.12.24

트래비스 켈시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쓴 러브레터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지난여름 약혼한 후 따뜻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죠. 그런 가운데 켈시가 스위프트에게 쓴 진심 어린 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killatrav

켈시가 쓴 편지는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 <End of Era>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스위프트가 밴쿠버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전, 백스테이지에서 켈시의 편지를 읽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편지에는 켈시가 ‘가장 좋아하는 기억’이 언급됐습니다. 바로 스위프트의 공연을 처음으로 직접 본 순간이었죠.

“이번 투어 동안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추억이 있었지만, 내게 가장 소중한 순간은 당신의 공연을 처음 보았을 때였어. (…) 나를 전혀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넋을 잃었거든. 캔자스시티에서의 그 밤은 내가 평생의 사랑을 만나게 된 운명의 시작이었어.”

켈시는 2023년 에라스 투어에 참석해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팔찌를 스위프트에게 건네려다 실패했는데요. 당시를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프트는 편지를 읽으며 살짝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TaylorSwift

스위프트와 켈시의 만남은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모두 발칵 뒤집은 빅 이벤트였습니다. 팝 스타와 NFL 스타의 만남이었으니까요.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닌 두 사람은 지난 8월 약혼 소식을 전했으며, 2026년 6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하고 따뜻한 계절을 보내고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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