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음악 인생에 마침표 찍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가수 임재범이 음악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합니다.

임재범은 최근 4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서, 이번 공연을 끝으로 가요계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JTBC <뉴스룸>에도 출연해 “오래전부터 고민해왔습니다”라며 “모든 것을 불사르고 노래할 수 있을 때 내려오는 것이 팬들에 대한 도리”라고 언급했죠.
이후 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무대에 서면 여전히 심장이 뜨겁지만, 그 뜨거움만으로 다 감당하기엔 제가 가진 것들이 하나둘 제 손을 떠나고 있음을 인정해야 했습니다”라면서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속에서 스스로 걸어나오는 것이 저에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이고 감사의 방식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986년 시나위로 데뷔한 임재범은 거친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사랑받았습니다. 록, 발라드, 소울,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하며 최고의 보컬로 우뚝 섰죠. ‘이 밤이 지나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비상’, ‘고해’, ‘너를 위해’, ‘낙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임재범은 은퇴 소식과 함께 팬들을 위한 마지막 신곡 ‘라이프 이즈 어 드라마(Life is a Drama)’를 6일 공개합니다. 인생을 한 편의 드라마에 비유한 곡으로, 반복되는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가사는 작사가 김이나가 맡았죠.

임재범은 음악을 ‘나를 살려준 오랜 친구이자 숙명’이라고 언급했는데요. 그가 들려준 음악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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