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스크린 데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의 재능은 어디까지일까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패션계가 주목하는 스타일 아이콘, 샤넬 걸. 이제 그녀의 프로필에 ‘배우’라는 타이틀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에이브럼스의 스크린 데뷔작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감각적인 스튜디오로 꼽히는 A24의 신작 <Please>입니다. 니콜 키드먼 주연의 <베이비걸(Babygirl)>을 연출한 할리나 레인(Halina Reijn)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죠.

작품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으며, 아직 공식적인 줄거리조차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레인 감독이 그동안 작품을 통해 권력과 욕망, 정체성, 그리고 관계의 표면 아래 숨겨진 긴장감을 꾸준히 다뤄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작품도 크게 빗나갈 것 같진 않죠. 레인 감독은 <바디스 바디스 바디스(Bodies Bodies Bodies)>를 통해 신랄한 풍자를, <베이비걸>을 통해 에로틱하면서 심리적인 강렬함을 보여줬습니다. 그녀가 에이브럼스에게 건넬 역할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에이브럼스에게 이 영화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커리어에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작품이기 때문이죠. 그녀에게 영화 촬영장은 그리 낯선 풍경은 아닐 겁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등을 연출한 J. J. 에이브럼스의 딸인 그녀의 내면에는 영화 DNA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죠. 배우로서 에이브럼스의 활약도 기대되는데요. 추후 공개될 소식들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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