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파워 100’에 선정된 K-팝 리더는?
끊임없이 성장 중인 음악 산업의 중심에는 흐름을 주도하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혁신적인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이들이죠. 미국 <빌보드>는 음악 산업의 중심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을 뽑는 ‘2026 빌보드 파워 100(2026 Billboard Power 100)’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마켓의 중심에 선 K-팝 거물들의 이름도 포함되었습니다.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가 그 주인공입니다.

방시혁 의장은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CEO와 함께 ‘리더보드’ 부문 공동 30위에 올랐고, 음악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늠하는 ‘멀티섹터’ 부문 5위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지난 2020년과 2022~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회 선정되며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빌보드는 하이브의 성공 비결로 ‘다중 홈, 다중 장르’ 전략을 꼽았습니다. 한국산 음악을 수출하는 단계를 넘어,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화된 K-팝 육성 시스템을 이식하는 방식에 주목한 것이죠. 게펜 레코드와 협력해 만든 그룹 캣츠아이를 예로 들었습니다.

박진영은 정욱 JYP 대표이사, 신현국 JYP아메리카 대표 겸 CSO(최고전략책임자)와 함께 ‘멀티섹터’ 부문 공동 12위에 선정됐습니다. 빌보드는 JYP의 압도적인 실적 수치에 주목했습니다. “K-팝의 세계적인 인기를 타고 2025년 2분기에 1억5,700만달러(공시 기준 약 2,158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글로벌 수요가 높음을 언급했죠. 특히 지난해 K-팝의 새 역사를 쓴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 투어 ‘dominATE’에 주목했습니다.
이외에도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CEO 루시안 그레인지(Lucian Grainge), 소니 뮤직 그룹 회장이자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CEO 롭 스트링어(Rob Stringer), 라이브네이션 대표 마이클 라피노(Michael Rapino) 등 세계적인 리더들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전 세계 음악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는 100인의 명단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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