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가든 컬렉션’은 이름대로 정원을 통째로 옷장으로 옮겼습니다. 알록달록한 꽃과 싱그러운 풀 사이로 나는 나비와 곤충 패턴을 모아 따로 선보인 캡슐 컬렉션이죠. 수장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주특기인 꽃자수와 과감한 프린트가 집약됐습니다.  그가 부임한 후, 새로운 구찌를 대표하는 화려한 꽃과 곤충 프린트에 마음이 뺏겼던 마니아라면 이번 컬렉션을 놓쳐선 안되겠죠?

한번 자세히 볼까요? ‘베르사유의 정원’을 통째로 옮긴 듯 화사하게 핀 꽃들 사이로 싱그런 풀잎이 우거진 프린트. 데님 위에 촘촘히 새겨진 꽃 자수는 어떻고요! 밤하늘 별빛을 닮은 은색 스커트와 금색 부츠도 사랑스럽군요!

조지아 메이 제거(Georgia May Jagger)도 가든 캡슐 컬렉션 원피스를 입고 리조트 쇼에 참석했습니다. 별무늬가 섞이니 펑키하죠? 스터드가 박힌 샌들은 어떻고요!

패션 디렉터인 캐롤라인 이사(Caroline Issa)의 원피스! 참하고 단아한 여성스러움을 대변하던 ‘꽃무늬’가 패셔니스타들의 옷장을 장악하며 가장 스타일리시한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랍니다.

요즘 대세인 스트리트 패션을 사랑하는 쿨 키즈들을 위한 스니커즈 위에도 꽃이 만발 했군요! 플리츠 드레스, 스커트, 셔츠, 쇼츠는 물론 디오니서스(Dionysus) 백과 로우탑 스니커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기대하세요! 매장에 들르지 않아도 스마트 폰 클릭 한번이면 누구든 ‘구찌 가든 컬렉션’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답니다.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 걸맞게 특별 제작된 블랙, 핑크, 레드 컬러 포장 박스와 쇼핑백에 담겨 배송 된다니 선물 하기에도 좋겠군요!  7월 5일부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가꾼 디지털 가든(www.gucci.com/kr)에서 꽃 내음에 푹 빠져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