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Vogue-mas!
항상 이맘때가 되면 고민에 빠집니다. 이번엔 어떤 카드를 골라야 할까? 멋진 디자인의 클래식한 카드에서부터 그래픽적인 영상을 담은 E-카드까지.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보그> 편집부로 보내온 패셔너블한 카드가 힌트가 될 수 있겠군요.

Chanel
코코 샤넬의 상징인 트위드 수트와 진주 목걸이를 섬세하게 장식한 샤넬표 크리스마스 카드!

Dior
허니컴 볼처럼 생긴 퐁탕쥐 리본을 얹은 메달리온을 펼치면 디올 역사가 담긴 아이콘들이 주렁 주렁 매달려 있다.

Gucci
자연의 정령 님프(Nymph)의 이름에서 딴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닌파 정원(Ninfa Garden)의 사진을 담백하게 담은 구찌의 연말 카드.

Roger Vivie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브루노 프리소니의 슈즈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로저비비에의 크리스마스 카드.

Tod’s
프로덕션 디자이너 단테 페레티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공개했던 ‘토즈 서커스’ 컨셉을 그대로 가져온 토즈의 크리스마스 카드.

Miu Miu
귀여운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프린트된 미우미우의 심플한 카드.

Bottega Veneta
브랜드의 상징이기도 한 가죽을 엮은 인트레치아토 패턴을 프린트한 보테가 베네타의 2017년 연하장.

Valentino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엘파올라 피춀리가 디자인한 E-card.

Hermès
귀여운 원숭이 일러스트가 움직이며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는 에르메스의 E-card.
noel.hermes.com/en/index.html
- 에디터
- 이지아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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