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취향의 우아한 핑크빛 트위드 투피스를 입고 추억의 헌책방 앞을 둘러보다. 사탕 장식 투명 뱅글과 큼지막한 자물쇠 펜던트 골드 체인 목걸이, 인디언 핑크 망사 가죽 장갑, 핑크 체인백, 핑크 트위드 복싱 부츠 모두 특이하고 재미있다. 골드 캡은 MLB.

추억의 오락기 앞을 지나칠 순 없는 일! 반짝이는 블랙 스팽글 코트를 입고 젤리 모양 구슬이 잔뜩 들어 있는 핑크색 체인백과 메시 가죽 장갑, 금색 트위드 스니커즈를 스타일링했다.

어렸을 적 보물창고 같았던 동네 문방구에서. 해진 듯 구멍이 숭숭 뚫린 연핑크색 크롭트 니트 톱과 레깅스, 알록달록한 사탕을 엮어 만든 듯한 목걸이, 투명 플라스틱 뱅글과 컬러 크리스털 장식 뱅글, 자물쇠 체인 벨트와 노란색 체인백까지. 그 모든 것이 동심을 자극한다.

세탁소는 동네의 중앙 도로변에 자리 잡고 있다. 메탈릭한 롱 재킷에 알록달록한 스팽글 꽃 장식과 검정 레이스를 덧댄 드레스. 큼지막한 트위드 자물쇠 체인 목걸이와 세 줄 체인 목걸이, 진주 캔뚜껑 장식 플라스틱 뱅글과 진주 포인트 실버 뱅글, 검정 가죽 장갑으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했다.

슈퍼에 갈 때 우아한 트위드 룩을 입더라도 스니커즈를 신는 건 당연한 일! 하얀 보풀 장식재킷을 덧입은 듯한 회색 트위드 롱 코트와 팬츠 룩. 커다란 자물쇠 장식 목걸이와 철제 바구니처럼 생긴 체인 토트백은 라거펠트가 만들어낸 위트 넘치는 신상 액세서리다.

털실을 꼬아 만든 라이닝 테이프로 재킷과 스커트 테두리를 장식한 베이지색 투피스. 트위드 자물쇠 장식 체인 목걸이, 샤넬 로고가 박힌 홀로그램 뱅글, 팝아트 프린트 모피백과 트위드 소재 프레임 선글라스 등이 룩에 재미를 더한다. 화이트 캡은 MLB.

쿠킹 포일처럼 반짝이는 퀼팅 재킷과 머메이드 라인의 반짝이는 블루 스커트. 우유갑 모양 체인백을 손에 들자 유머 만점 레트로 룩이 완성됐다.

자주, 보라, 빨강으로 촘촘히 짜인 니트 톱과 레깅스 팬츠 세트를 입고 떠난 추억의 문방구 나들이. 자물쇠와 열쇠 장식 체인 목걸이와 체인 벨트, 색색의 플라스틱 뱅글, 오렌지 퀼팅백등이 룩에 강렬한 표정을 더했다. 의상과 백, 액세서리와 슈즈는 모두 샤넬(Ch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