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편집숍








이곳은 파리의 가로수길, ‘마레지구’ 랍니다! 최근 파리에서 가장 핫한 편집매장, ‘The Broken Arms’을 소개할게요. 파리에서 웹진을 하던 세명의 크루, Anaïs Lafargw, Guillime Steinmetz, Romain Joste가 의기투합해 만든 숍으로 패션, 리빙, 아트를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었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늑한 카페테리아가 펼쳐지고 카페 안쪽에 부티크가 위치해 있어요. (특히 이곳의 치즈 케이크를 반드시 드셔보세요!) 요지 아마모토(Yoji Yamamoto), 자크뮈스(Jacquemus), 배트멍(Vetements), 에뛰드 스투디오(Etude Studios) 들이 입점해있죠! 가장 반가웠던 건 배트멍! 메종 마르지엘라, 발렌시아가, 루이비통 등에서 일했던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레이블로 패션피플 사이에서 최근 가장 화두로 떠오르는 브랜드. 파리에선 오는 5일 쇼를 앞두고 있어요. 제가 입은 블랙&화이트 스트라이프 톱과 자크뮈스의 옐로우&화이트 원피스도 재밌는 궁합이죠? 숍을 둘러보니 스포티한 스니커즈와 스웨트 셔츠, 미니멀한 디자인의 액세서리가 주를 이루고 있군요. 파리에 온다면 이곳을 꼭 들러보시길!
The Broken Arms: 12 rue Perrée 75003 paris
- 에디터
- 홍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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