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들이 선보인 뷰티 아이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다는 마음이 이런 걸까? 여자보다 여자 마음을 더 잘 아는 멋쟁이 신사들이 제대로 실력을 발휘했다.

톰 포드 뷰티 ‘미노디에르 위드 바닐라 스웨이드 립 컬러’. 핸드백 속에 굴러다니는 립스틱을 찾아 헤매는 여인들의 불편함을 실용주의 디자인으로 승화했다. 300만원대로 국내 미입고 제품.

마크 제이콥스 ‘모드 느와’. 60년대를 풍미한 흑백 모즈 룩을 떠올리게 하는 세련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아쉽게도 세포라 전용 한정 판매 제품이라 직구만이 해답!

바이 킬리안 ‘포비든 게임즈’. 버려지는 종이 박스 대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클러치를 선택한 킬리안 헤네시의 비범함이란! 청담동 ‘10 꼬르소 꼬모’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스키노 ‘토이’. 선택은 하나, 테디 베어의 목을 따지 않으면 향을 맡을 수 없다. 인스타그래머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엽기 발랄한 디자인은 제레미 스콧의 아이디어. 실물이 궁금하다고? 가로수길 벨포트로 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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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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