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quake
불과 석 달 전만 해도 낮에는 톱숍 매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곡을 써내려가던 스무 살 소년, 샤미르(Shamir). 그의 인생은 5월 발매된 첫 번째 LP, “Ratchet” 이후로 180도 달라졌다. 라스 베가스에서 자란 그는 힙합과 소울, 팝과 하우스 등을 절묘하게 혼합한 음악으로 단번에 스타로 떠올랐다. 음악 사이트인 피치포크는 “If It Wasn’t True”를 “베스트 뉴 트랙”으로 꼽았고, <뉴욕커>와 <틴 보그>를 비롯한 매체들도 재빨리 그를 인터뷰했다. 5월 초에는 <뉴욕 타임즈>의 1면에 등장할 정도. 그의 매력은 통통 튀는 멜로디뿐만이 아니다. 고등학교 졸업 앨범에서 “<보그> 커버에 등장할 것 같은 인물 1위”로 뽑힌 만큼 개성 넘치는 패션을 자랑하기도 한다. 이 스무 살 소년이 뉴욕과 파리의 패션 파티에 등장하게 될 일도 멀지 않은 듯.
INSTAGRAM: @Shamir326 SOUNDCLOUD: soundcloud.com/shamir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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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손기호
- 포토그래퍼
- COURTESY OF SHA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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