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 of Fine Jewellery
디올에서 또 한 번 예술 작품을 선보였어요. 파인 주얼리, ‘스와 디올(Soie Dior)’이야기입니다. 디올 꾸뛰르의 느낌을 그대로 파인 주얼리에 담아낸 이번 컬렉션은 디올 꾸뛰르 컬렉션을 입은 모델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리본의 디테일을 화려한 보석으로 유려하게 표현해 낸 느낌이 압권이군요.
“리본을 만지작거릴 때 느낀 감각적이고 순간적인 리본의 속성, 이런 리본의 자유로운 점을 구현하고 싶었다.” 이번 컬렉션에 대해 디올 파인 주얼리의 수석 디자이너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녀의 말처럼, 파인 주얼리 아뜰리에 최고의 장인들은 주름을 잡거나 둥글게 감고, 비틀거나 늘어뜨리고, 땋아서 엮은 리본을 순식간에 고정하며, 다채로운 리본의 매력을 주얼리를 통해 선사합니다.
리본 주름을 표현한 우아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살펴 볼까요? 나베트 컷, 바게트 컷, 오벌 컷, 페어 컷, 브릴리언트 컷, 다양한 컷팅 기법이 사용되었는데요, 다이아몬드를 각기 다른 높이로 세팅해 실크의 부드러운 반짝거림을 놀랍게 재현했네요! 꾸뛰르와 주얼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의 스와 디올 컬렉션은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 2층에서 곧 만날 수 있습니다.
- 에디터
- 이정윤
- 포토그래퍼
- Courtesy of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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