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뭐예요?
끝이 보이지 않는 영어 이름과 읽기 힘든 복잡한 불어 이름을 과감히 거부한다. 명료한 애칭으로 불리고, 짧은 이름으로 검색돼 더 유명해진 화장품.
컬러 파워
![](https://img.vogue.co.kr/vogue/2015/11/style_564464555416a.jpg)
에스티 로더의 갈색병,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
![](https://img.vogue.co.kr/vogue/2015/11/style_5644523a0f8e6.jpg)
시세이도의 레드 에센스,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
![](https://img.vogue.co.kr/vogue/2015/11/style_5644523b6219e.png)
클라란스의 파란 에센스, 하이드라퀀치 인텐시브 세럼 바이 페이즈
애칭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에스티 로더의 갈색병. 6번씩이나 진화를 거듭한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라는 긴긴 이름 대신 색으로 통하고 있다. 최근엔 시세이도의 레드 에센스, 클라란스의 파란 에센스 등도 직관적인 색깔 이름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연예인 화장품
![](https://img.vogue.co.kr/vogue/2015/11/style_5644554b8bf47.jpg)
연아 립밤, 디올의 '어딕트 립 글로우'
![](https://img.vogue.co.kr/vogue/2015/11/style_5644554a177d8.jpg)
고현정 크림,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크레마 이드랄리아'
![](https://img.vogue.co.kr/vogue/2015/11/style_5644554fb8aa7.jpg)
고준희 립스틱, 슈에무라의 ‘루즈 언리미티드 쉬어샤인’
연예인이 직접 구매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노출된다면 그 마케팅 효과는 일파만파 커진다. 디올의 어딕트 립 글로우는 연아 립밤으로,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보습 크림은 고현정 크림으로 불렸다. 고준희 인스타그램의 슈에무라 립스틱처럼 직접 제품이 노출되면 그 컬러를 궁금하지 않을 자 누구일까?
모양으로 말해요
![](https://img.vogue.co.kr/vogue/2015/11/style_564456bf0d590.jpg)
무지개떡, 바비 브라운의 '쉬머 브릭'
![](https://img.vogue.co.kr/vogue/2015/11/style_564456bd4e869.jpg)
구슬 파우더, '겔랑의 메테오리트 레인보우 펄 파우더'
바비 브라운의 쉬머 브릭은 무지개떡으로, 겔랑의 메테오리트 레인보우 펄 파우더는 구슬 파우더로 불린다. 길지는 않지만 외우기 힘든 이름 대신, 간단한 별명으로 화장품 매장에서 통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 글
- 성현우(뷰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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