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걸, 리사!
‘끝내주는 드레스, LV에서 보내줬지.’ 지난달 공개된 리사의 신곡, ‘Rockstar’의 가사 일부입니다. 앞으로는 루이 비통 드레스를 입은 리사를 자주 보게 될 듯합니다. 그녀가 드디어 루이 비통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되었거든요.
최근 몇 달간 패션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리사와 루이 비통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끝없이 오갔습니다. 지난 3월 5일, 그녀가 루이 비통 2024 F/W 컬렉션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계기였죠. 이날은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근무한 지 꼬박 10년이 되는 날이었는데요. 리사는 루이 비통 2018 S/S 컬렉션 코트를 입고 프런트 로에 앉아 쇼를 감상했습니다. 애프터 파티에서는 2017 리조트 컬렉션 드레스를 소화했고요.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이후 리사가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하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후로도 리사와 루이 비통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습니다. 리사는 루이 비통의 바시티 재킷과 부츠를 착용하고 코첼라를 즐기는 것도 모자라, 스피디 백을 들고 F1 그랑프리에 모습을 드러냈죠. 루이 비통의 머리띠를 벨트처럼 연출하며 남다른 센스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루이 비통이 리사를 하우스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메종은 자신들의 핵심 가치가 ‘창조를 향한 열정과 탁월함을 향한 헌신적 노력’이라고 명시했는데요. 매니지먼트 LLOUD를 설립하며 솔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연기에 도전하고, 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리사는 이 가치와 완벽히 부합하는 인물입니다.
앞으로 리사와 루이 비통은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까요? 리사는 약 두 달 뒤 있을 루이 비통 2025 S/S 컬렉션 현장에 어떤 옷을 입고 나타날까요? 루이 비통과 리사가 <보그>에만 보내온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하며, 즐거운 상상을 시작해보세요!
최신기사
- 사진
- Instagram, Courtesy of Louis Vuitton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