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의 슈퍼 패션 펫, 미스 아시아 키니!
진주 목걸이를 한 강아지. 이 귀여운 뒤태는?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미스 아시아 키니(Miss Asia Kinney)‘다.
레이디 가가의 파파라치마다 발견되는 이 귀염둥이, 새까만 프렌치 불독은 가가의 파파라치마다 등장하는 단짝. ‘아시아’를 위해 올블랙 커플룩을 맞춰 입는 것은 물론이고,
바쁜 스케줄 때문에 떨어질 수 없어 월드투어까지 데리고 다니기로도 유명합니다. 어쩔 수 없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아시아’에게 미안하다며 큼직한 리본과 목걸이, 공주 프릴 원피스와 소파 등 선물 공세를 펼치기로도 유명하죠.
MISS AISA KINNEY: “엄마와 커플룩은 기본이라옹!”
그런데 이름이 왜 ‘미스 아시아 키니’일까요? 겉보기와 달리(?) 암컷. 아시아는 가가가 붙여준 이름이고, 키니는 가가의 약혼자 ‘테일러 키니(Taylor Kinney)’의 성을 딴 것.
척 보기에도 보통 개구쟁이가 아닌 것 같죠? 활동량이 많이 필요한 프렌치 불독의 특성상,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성격 탓에 한시도 가만있으려 하질 않습니다. 중형견이라 무게도 꽤 나가는데도 가가는 안고, 어르고 달래며 모든 스케줄에 그녀(아시아)를 데리고 다니죠.
화려함은 주인 둘째가라입니다. 아시아의 목덜미를 보세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찬 불독이라니!
도도한 눈빛까지 주인을 쏙 빼닮았죠? 이래뵈도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무려 21만명인 SNS 스타랍니다.
▶Miss Asia Kinney 인스타그램 구경하러 가기
엄마가 티셔츠를 입을 땐 아시아도 함께! 파파라치 샷에 등장하던 아시아는 작년 여름, 광고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코치(Coach)의 2015 f/w 캠페인 모델로서 패션 사진가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의 카메라 앞에 섰지요. 프로 모델다운 저 능청스러운 포즈 좀 보세요! 가가는 “나의 단짝, 아시아가 스타가 되어 기쁘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에 미처 담기지 못한 아시아의 연기력을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그뿐인가요, 1월에는 2016년 봄 <V Magazine> 의 커버 모델로 발탁되어 패션 사진가 테리 리처드슨(Terry RIchardson)의 카메라 앞에 섭니다.
칼 라거펠트의 슈페트, 마크 제이콥스의 네빌 제이콥스는 긴장해야할 듯! 조만간 미스 아시아 키니가 하이패션 월드를 접수하며 ‘슈퍼 패션 펫’ 왕관을 쟁탈할 것 같죠?
- 에디터
- 홍국화
- 포토
- SPLAHNEWS, GETTY IMAGES / MULTIBITS, INFPHOTOS.COM, COURTESY OF COACH, MISS ASIA KINNEY INSTAGRAM(V magazine cover)
- 영상
- COURTESY OF 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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