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I 럭셔리 컨퍼런스 1일차 뷰티와 동양
에스티로더 코리아의 크리스토퍼K 우드 사장은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K 뷰티는그 규모가 500억 달러에 이르는 크나큰 산업이라는 점이다.
“아시아에서 불어온 첫 물결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류는 지속가능한 최초의 흐름이지요.”
이날 우드 사장은 이 움직임이 유럽 스타일에 아시아적인 가치를 담은 하이브리드라고 설명하며 말했다.
우드는 확연하게 훌륭한 제품 혁신,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한국 영화 및 팝스타들, 그리고 SNS의 힘을 한류의 세가지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우드는 아시아를 “즉각적인 만족과 장기간의 효과”를 모두 추구하는 지역이라 설명하며 체험적 가치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들었다.
“고객과 상담자 간에 발생하는 상담과 대화는 브랜드의 가치제안으로 봅니다. 누군가 전문지식을 지닌 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경험은 사람들이 고급제품을 구매하는 이유가 되지요” 우드가 말했다.
유명인 보증(Endorsement) 역시 중요한 요소이며 우드는 국제적인 플랫폼 상에서 빅토리아 베컴(지난주 에스티로더는 그녀와의 협업을 발표했다)과 같이 누군가와 자신들의 제품을 연계시키는 것의 장점을 너무나 신나게 극찬했다.
“셀레브리티와컬래버레이션을 할 때 문제는 함께 일할 진실된 사람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죠. 빅토리아 베컴은 패션 아이콘이자 사업가이고 비즈니스 우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녀와 에스티로더 간의 컬래버레이션은 진정성이 있을 거라 느꼈어요. 빅토리아는 아름다움에 대해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고, 우리 마음 속에서 에스티로더 여사의 기업가 정신을 대표하죠. 참 좋은 매치라고 느꼈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한국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요.”
우드가 말했다.
- 글
- 수지 멘키스
- 포토
- INDIGITAL, IG @ssinz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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