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로 시작해 할리우드를 주름 잡았던 앙팡 테리블, 린제이 로한! 어린 나이에 갑자기 성공한 탓인지 불성실한 태도로 빈축을 사기 일쑤, 음주운전과 약물 복용, 성관계 리스트 파문으로 할리우드 스타로의 재기가 불가능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녀의 측근은 린제이 로한이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았다고 전했는데요.  다름 아닌 ‘사랑의 힘’ 때문이랍니다. 지난 3월 5일, 린제이 로한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love him’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5월말 휴가를 떠나는 린제이 로한과 남자친구의 모습입니다. ‘깔맞춤 커플룩’을 맞춰 입을 정도로 애정이 뚝뚝 흘러 넘치죠?

린제이 로한의 남자친구는 일곱 살 연하의 러시아 부동산 재벌 상속남, 이고르 타라바소프. 둘은 작년 가을, 런던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엔 함께 뉴욕을 찾았고,  4개월째 런던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닭살 커플이 ‘약혼’했다는 소문도 파다합니다. 지난 4월, 측근은 이미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청혼했고 린제이 로한이 뉴욕의 집에서 부모님을 소개 시켰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린제이 로한 측은 “프로포즈 받은 적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손에서 반짝이는 초록색 반지를 보세요!

(남자친구 이고르의 종교는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카톨릭 모태 신앙이었던 린제이 로한이 돌연 ‘코란’을 들고 다니며 공부 중이랍니다. 최근엔 불교 신자인 동생에게도 코란을 권유 했다고 하네요. 이슬람으로 개종 후 결혼 하려는 걸까요?

음주와 마약으로 ‘훅’가버린 미모와 커리어가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다시 불타오르길 기대합니다.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충실한 조언자이자 친구로서 린제이의 곁을 지켜줄 테니, 시간 문제겠죠? 부디, 무사한 결혼생활을 위해 ‘음주운전이나 약물 복용, 파문 리스트’와 같은 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