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홀릭! 영국의 새 총리 ‘테레사 메이’
‘브렉시트’에 찬성 표를 던진 대다수의 영국 국민들. 이 결과에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책임을 지고 6년 만에 사임했습니다. 7월 13일, 그가 떠난 빈자리에 ‘테레사 메이(Theresa May)’ 전 내무장관이 취임했습니다.
![자국의 진지한 변화를 위해 ‘EU 탈퇴’의 길을 걷게 된 영국. 구원투수로 메이 여성 총리가 선택된 것인데요. ‘철의 여인(Iron Lady)’이라 불린 영국의 첫 여성 총리 마가렛 대처(Margaret Thatcher, 1925∼2013) 이후 26년 만에 탄생된 여성 총리입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6/07/style_578887ab9ff5c-1024x728.jpg)
자국의 진지한 변화를 위해 ‘EU 탈퇴’의 길을 걷게 된 영국. 구원투수로 메이 여성 총리가 선택된 것인데요. ‘철의 여인(Iron Lady)’이라 불린 영국의 첫 여성 총리 마가렛 대처(Margaret Thatcher) 이후 26년 만에 탄생된 여성 총리입니다.
![메이 총리는 그간 경찰 예산을 줄이면서도 범죄율을 낮추는 업적을 거두는 등 ‘강하고 유능한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국가 안보에 대해 매우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데다 보수당 소속으로써 마가렛 대처 총리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https://img.vogue.co.kr/vogue/2016/07/style_5788880d732d8-781x1024.jpg)
메이 총리는 그간 경찰 예산을 줄이면서도 범죄율을 낮추는 업적을 거두는 등 ‘강하고 유능한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국가 안보에 대해 매우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데다 보수당 소속으로써 마가렛 대처 총리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대처 전 총리는 패션을 사랑했던 정치인 중 한 명으로 기억됩니다. 2013년 87세의 나이로 타계, 그 후 2015년에는 그녀의 소장품 350점이 크리스티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을 만큼 옷, 핸드백, 보석 등에 관심이 많았던 총리였지요.](https://img.vogue.co.kr/vogue/2016/07/style_578888a2dc6d2-682x1024.jpg)
대처 전 총리는 패션을 사랑했던 정치인 중 한 명으로 기억됩니다. 2013년 87세의 나이로 타계, 그 후 2015년에는 그녀의 소장품 350점이 크리스티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을 만큼 옷, 핸드백, 보석 등에 관심이 많았던 총리였지요.
![재임 동안 대내외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에선 매번 검은색의 사각 핸드백을 팔에 걸고 등장한 걸로도 유명하죠. 그녀가 탁자 위에 ‘탁’하고 핸드백을 올려놓으면 고위급 각료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긴장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6/07/style_5788888e6977e-1024x728.jpg)
재임 동안 대내외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에선 매번 검은색의 사각 핸드백을 팔에 걸고 등장한 걸로도 유명하죠. 그녀가 탁자 위에 ‘탁’하고 핸드백을 올려놓으면 고위급 각료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긴장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브랜드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꼽았고요. 영국 일간지 는 “메이 총리의 패션에 대한 열정이 정치에도 화려함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신선한 충격을 주는 지도자”라고 전했습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6/07/style_578889d20d3c3-1024x692.jpg)
좋아하는 브랜드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꼽았고요. 영국 일간지 <미러>는 “메이 총리의 패션에 대한 열정이 정치에도 화려함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신선한 충격을 주는 지도자”라고 전했습니다.
- 인턴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GETTY IMAGES/IMAZ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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