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 & MOMENTS – Chapter Two
20주년을 맞은 〈보그 코리아〉가 준비한 한국 패션 100년 시간 여행. 모던 보이와 모던 걸, 봄을 기다리는 명동 아가씨, 통기타를 퉁기던 나팔바지 청년들, 눈부신 디스코 걸, 자유분방한 X세대, 그리고 지금! 최첨단 ‘삼성전자 갤럭시 S7’이 그 역사적 패션 모먼트를 기록했다.
1970s
통기타와 생맥주 그리고 청바지! 한국전쟁 이후에 태어난 베이비 붐 세대들이 주류를 형성하면서 국내에 청년 문화가 탄생했다. 유신 정권과 베트남전쟁으로 인한 반전운동, 산업화가 맞물리며 자유에 대한 갈망과 물질적 소비 욕구가 충돌하던 70년대의 히피 스타일.
1980s
컬러 TV의 등장과 함께 패션의 색채는 강렬해지고 유행은 더 빠르게 전파됐다. 어깨에 패드를 넣어 연출한 역삼각형 실루엣과 상·하의는 물론 액세서리까지 맞춤 스타일링하는 ‘토털 룩’의 등장. 허리를 강조하기 위한 벨트도 눈에 띈다.
![7겹 드레스 코트 앙드레김 특유의 골드 자수 장식을 수놓은 7겹 드레스 코트는 앙드레 김이 60년대부터 만들어온 시그니처 룩. 풍성한 치맛자락과 한국적 색채가 돋보이는 7겹 드레스 코트를 입고 런웨이에 선 모델은 우리 가락에 맞춰 춤을 추다 한 겹씩 벗어젖히며 무대를 총천연색으로 물들였다. 특히 90년대에 만든 이 드레스 코트가 가장 완성도 높다. 화려한 색감과 대범한 문양으로 시선을 끄는 7겹 드레스 코트는 앙드레김(André Kim).](https://img.vogue.co.kr/vogue/2016/08/style_57a45dd09db43-815x1024.jpg)
7겹 드레스 코트
앙드레김 특유의 골드 자수 장식을 수놓은 7겹 드레스 코트는 앙드레 김이 60년대부터 만들어온 시그니처 룩. 풍성한 치맛자락과 한국적 색채가 돋보이는 7겹 드레스 코트를 입고 런웨이에 선 모델은 우리 가락에 맞춰 춤을 추다 한 겹씩 벗어젖히며 무대를 총천연색으로 물들였다. 특히 90년대에 만든 이 드레스 코트가 가장 완성도 높다. 화려한 색감과 대범한 문양으로 시선을 끄는 7겹 드레스 코트는 앙드레김(André Kim).
- 포토그래퍼
- LEE GUN HO, HYEA W. KANG
- 디렉터
- 모델
- 박세라 , 이혜정, 조하얀
- 헤어
- 김선희, 김정한
- 메이크업
- 원조연
- 세트 스타일링
- 밤비니(정세훈, 양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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