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보러 왔어요!” 톱모델들의 출근길 패션
유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뿐만 아니라 프런트 로, 애프터 파티까지 러브콜이 쏟아지는 스타 모델들의 출근길!

파리에서 혹독한 일정을 소화 중인 지지 하디드. 쇼핑을 위해 샤넬 매장에 도착했군요!

지지가 묵는 ‘George V’ 호텔을 나서는 모습. 좀 전 사진과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이 에워싸면 재킷을 슬쩍 늘어 뜨리곤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지지 하디드의 출근길 패션입니다.

위니 할로우도 마찬가지. 아직 한 겨울이지만 코트 안에 입은 반팔 티셔츠를 드러내고 재킷을 아예 젖혀 카메라를 응시하죠!

평범한 원피스와 코트를 입더라도 안야 루빅처럼 스타일링 해보세요. 단추를 두어 개 풀러 한쪽 어깨만 드러내고 코트를 뒤로 젖혀 포토제닉한 포즈를 연출합니다.

조안 스몰스도 마찬가지. 모델들에게 최고의 스타일링을 위해서라면 비가 뚝뚝 떨어지는 한 겨울에도 노출은 필수. 오버롤 팬츠의 끈을 한쪽만 끼운 채 (역시) 재킷만 한쪽으로 젖혔군요!

프런트 로 뿐만 아니라 칵테일 파티에서도 마찬가지. 오프숄더 LBD를 입은 헤일리 볼드윈!

이미 런웨이 ‘실전’으로부터 갈고 닦은 스타일링 노하우가 리얼웨이에서도 응용되고 있답니다. 이번 시즌 하이더 아커만, 발렌시아가와 막스 마라, 드리스 반 노튼 캣워크를 보세요!

헤일리 볼드윈의 쇼장 출근 길. 이 실크 트렌치 코트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볼까요?

실크 트렌치 코트는 그대로, 트랙 팬츠를 벗고 싸이 하이 부츠를 신었더니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강’으로 빼입은 벨라 하디드도 ‘어깨 드러내기’에 동참합니다.

자매가 모두 ‘빨강’에 푹 빠진 걸까요? 밀라노에서 지지 하디드도 빨간 수트를 골라 입었거든요.

발맹 애프터 파티에 입고 갈 옷으로 갈아 입기 전! 오프 화이트 쇼장에 나오는 켄달 제너.

호텔 코스테에 잠시 들른 벨라 하디드 역시!

아마 이 단짝 모델들의 단체 채팅 방에서 패션위크 드레스 코드는 ‘빨강’ 이라고 약속이라도 한 걸지도 모르겠어요.

켄달 제너를 만나러 가는 헤일리 볼드윈의 바지도 ‘빨강’.

이것 보세요! 카라 델레빈과 애프터 파티에 나타난 켄달 제너. 농염한 레드 립스틱으로 마무리!

이번 시즌엔 유독 런웨이를 물들인 ‘빨강’ 행렬이 많았답니다. 스타 모델들은 런웨이에서 직접 빨간색 드레스를 휘감고 걸어 나왔던 장본인!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강’이 부담스럽다면, 하디드 자매의 트위닝 룩도 눈 여겨 보세요. 빨간 체크 셔츠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겠죠? 특히 지지가 이틀 연속으로 입은 길다란 체크 셔츠의 변화무쌍한 변신도 관전 포인트!

그래도 모델들의 옷장 속에 ‘빨강’보다 더 많은 건 ‘검정’ 옷일겁니다. 올블랙으로 무장하고 자신의 크롬하츠 컬렉션 론칭 파티에 등장한 벨라 하디드와 제시 조 스탁!

물론 이렇게 빨간색 액세서리나 블리치 헤어로 포인트를 줘도 좋고요. 벨라가 파리에서 줄곧 애정한 조던 베레모! 동그란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찰떡 궁합이군요!
- 에디터
- 홍국화
- 사진
- Splash News, Getty Images/Imaz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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