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s That Girl? – Laura Harrier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히로인, 로라 해리어(Laura Harrier). 스물 여섯 배우는 2017 F/W 컬렉션을 통해 완벽히 패션계 신고식을 끝냈다.

지난 2월 10일 라프 시몬스의 첫 번째 캘빈 클라인 컬렉션에 초대 받은 스타들은 나름 고민을 해야 했다. 첫 번째 쇼였기에 빌려 입을 수 없는 샘플이 없었기 때문. 케이트 보스워스는 새로운 로고로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입고 왔고, 사라 제시카 파커는 나름대로의 뉴욕 스타일을 갖추고 쇼장에 도착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는 바로 로라 해리어(Laura Harrier). 그녀는 2011년 질 샌더 봄 컬렉션 속 재킷을 입고 쇼장에 도착했다. 그 재킷은 바로 라프 시몬스가 질 샌더를 맡고 있을 때 디자인한 것. 그녀의 패션에 대한 관심과 재치를 볼 수 있는 선택.

올여름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한 로라 해리어는 이제 겨우 무명을 벗어나 스타로 떠오르는 중. 하지만 그녀의 패션 전략은 눈 여겨 볼만 하다. 캘빈 클라인에 이어 미우 미우 파티에 참석했던 그녀는 파리의 루이 비통 쇼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자신이 돋보일 수 있는 동시에 가장 여배우로서 매력적인 라벨들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

특히 80년대 스타일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했던 루이 비통 쇼에서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평소의 스타일도 궁금해졌다면 이제 그녀의 인스타그램(@lauraharrier)를 팔로잉할 때!
- 에디터
- 손기호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 / IMAZIN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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