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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작과 끝, 그 사이 존재하는 수많은 순간에 당신의 입술은 무엇을 말하고 있었을까? 나스와 보그가 누구든 공감할만한 연애담을 주제로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자니? 보고 싶어.” 술에 취해 보내지 말아야 할 메시지를 보내고 후회한 적이 있는지. 홀로 있는 까페에서 이상형을 발견하고 괜한 상상을 했던 경험은? 오랜만에 만난 남사친을 보고 가슴 설렌 순간 역시 누구에게나 있음직한 혹은 누군가 꿈꾸는 우리 연애의 여러 단면 중 하나 아닐까? 20대부터 30대까지, 여자라면 누구나 겪어보았을 만한 연애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보그와 나스가 함께했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 사랑을 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사랑이 끝난 사람들 모두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바친다.
브랜드 나스가 어느 날 살아 움직이는 ‘여자 사람’이 된다면 어떤 이미지일까? 나스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당당하고 솔직한, 무엇이든 다 털어놓고픈 멋진 언니를 떠올리지 않을까? 가끔은 너무 발칙해서 낯 뜨겁다가도,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닮고 싶고 부럽고 궁금한, 그런 여자 말이다. 그건 아마 보랏빛 립 펜슬을 두고도 ‘라일락을 머금은 입술’ 대신 ‘푸씨 컨트롤’이란 이름을,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립 펜슬에 ‘두 미 베이비’라는 이름을 붙이는 나스의 매력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나스는 여자의 마음을 더욱 잘 아는 것 같다. 세상의 무수한 그녀들이 립스틱을 꺼내드는 순간, 그녀들의 입술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나스는 다 알고 있을 것 같다. 다 이해해줄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 또한 그러한 의미에서, 누구든 공감할만한 짤막한 여덟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나스의 벨벳 매트 립 펜슬의 셰이드를 각 주제로 말이다. 달달하기만 한, 슬프기만 한 사랑 이야기보다 조금 더 현실적이고 누구나 겪었을만한 혹은 누군가 꿈꾸는 순간순간을 각 10 셰이드의 이름으로 풀어 보았다. 립 펜슬이 필요한 순간, 자신의 마음이 하고픈 이야기가 무엇인지 한 번 더 귀 기울이길 바라면서, 또 그렇게 자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길 바라면서 말이다.
총 여덟 개의 에피소드는 30대 김솔의 이야기와 20대 나수현의 이야기로 나누어 제작되었다. 직장 생활 6년 차 일도 연애도 똑 부러지게 해내는 김솔 편에서는 더티 마인드, 인데인저드 레드, 겟오프, 레츠 고 크레이지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적극적인 입술의 언어를, 취직도 연애도 잘 풀리지 않는 20대 나수현의 이야기에서는 언스포큰, 페이머스 레드, 론리 하트, 푸씨 컨트롤을 통해 좌충우돌 사랑스러운 연애담을 이야기했다. 각 영상은 웹드라마 등 소셜 채널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배우 배다빈과 김현지가 함께 했다. 각 에피소드 별로 등장하는 다양한 매력의 남자 주인공들 역시 큰 눈길을 끌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영상은 최근 어반 자카파의 둘 하나 둘로 주목을 받고 있는 허남훈 감독과 김모아 작가가 참여해 특유의 감성적인 고감도의 필름으로 제작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보그 페이스북을 통해 4주에 걸쳐 공개된 여덟 개의 에피소드 및 스케치 이미지는 narslove.co.kr/voguekore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의 이름을 주제로 했을 뿐 아니라, 촬영 시 모두 새로운 10가지 셰이드만을 사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 특유의 부드러운 발림과 또렷한 발색은 이번 열 가지 뉴 셰이드에도 변함 없다. MLBB로 활용하기 좋은 네추럴한 누드 컬러부터 얼굴빛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핑크 계열은 물론, 네이비, 짙은 초콜릿 색 같은 개성있는 색상이 더해져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각각의 제품은 립뿐만 아니라 치크, 아이 등 어디든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에디터
- Creative Content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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