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바퀴에 수채화, 이어 타투가 대세?
하트 피어싱에 이은 새로운 트렌드가 포착됐습니다.
바로 힐릭스(Helix, 귓바퀴)를 캔버스 삼아 꽃, 별, 레터링을 새기는 이어 타투!

시작은 카라 델레빈으로부터!
카라 델레빈은 소문난 타투 애호가로 자신의 반려견 ‘레오’를 뜻하는 아기사자 손가락 타투, 조단 던과 커플로 새긴 골반 위 ‘DD’ 이니셜, 켈리 오스본과 함께 새긴 하트 등 수많은 타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칸 영화제에 참석한 카라에게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트라이앵글 귀고리와 대비된 다이아몬드 모양 이어 타투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이죠.
‘이어 타투’가 사실 새로운 트렌드는 아닙니다.
몇몇 트렌드세터들이 꽤 오랜시간동안 번거로운 귀고리 착용을 피하고자 절대 지워지지 않는 타투를 선택해 왔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귓바퀴에 새기는 힐릭스 타투가 대세!
인스타그램에서 ‘#EarTattoo’ ‘#HelixTattoo’를 검색하면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서정적인 꽃 한 송이가 귓바퀴에 새겨졌네요.
동양적인 제비꽃!
거기에 의미있는 ‘숫자’도 곁들이니 매력적이죠?
‘열렬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장미도 좋겠어요.
이번엔 안쪽이 아니라 귓바퀴 바깥을 주목 해볼까요?
스티커를 붙인 듯 깨알같은 꽃잎과 이파리의 디테일 좀 보세요!
좀더 과감해지고 싶다면, 채도가 높은 색조의 꽃을 선택해도 좋겠어요.
“금방 질리지 않을까?”
그렇다면 꽃보다는 실선을 새기는 건 어때요? 피어싱을 착용한 것처럼 무난한 느낌!
선의 굵기를 달리해 강약을 조절해보세요.
조그만 점 9개로 기하학적인 패턴을 만들기도 하고요.
이름이나 별명을 새기는 레터링도 있습니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지워지지 않을 사랑의 증표를 새기기도 좋겠네요!
- 에디터
- 우주연
- 모델
- GETTYIMAGES/IMAZIN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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