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Inspiring Moments

2017.05.08

by VOGUE

    Inspiring Moments

    클릭 한 번이면 전 세계 뷰티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채집한 보물 같은 뷰티 사이트 6.

    VOGUE.CO.UK/VIDEO

    2017-4-10-14;3;24

    영국 보그닷컴의 비디오 섹션엔 팍팍한 일상에 엔도르핀을 선사하는 패션 & 뷰티 영상으로 가득하다. 추천물은 닮고 싶은 그녀들의 핸드백 속을 들여다보는 ‘in the bag of someone’ 시리즈. 릴리 로즈뎁, 빅토리아 베컴, 제나 라이온스, 에밀리 와이즈 등 내로라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애용하는 화장품을 엿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MANREPELLER.COM

    2017-4-10-14;25;0

    뷰티 전문 온라인 매체 하면 주로 ‘바이알디’나 ‘리파이너리29’를 떠올릴 것이다. 패셔니스타 린드라 메딘이 2010년 설립한 디지털 미디어 ‘맨리펠러’는 패션 베이스로 시작한 사이트지만 의외로 뷰티 콘텐츠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상품 소개에 그치는 수박 겉핥기 식 얕은 정보 대신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 & 헬스 콘텐츠가 돋보인다. 옷매 좋기로 소문난 린드라가 직접 기록하고 또 촬영한 식단 일기 ‘푸드 다이어리’와 요가 체험기는 여름맞이 다이어트 자극제로 강력 추천!

    ATELIER68.FR

    2017-4-10-13;59;47

    이 시대 최고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오딜 질베르. ‘라틀리에(68)’은 그녀가 이끄는 헤어 & 메이크업 크루다. 이태리, 독일, 미국 <보그>의 아름다운 화보를 비롯해 샤넬, 겔랑, 랑콤, 돌체앤가바나, 조르지오 아르마니, 장 폴 고티에 향수 등 세계적 뷰티 브랜드의 캠페인 컷은 모두 이들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아틀리에68’은 이들의 작업을 한데 모아놓은, 쉽게 말해 디지털 포트폴리오 사이트. 접속하는 순간 안구 정화 시간이 시작된다.

    BYREDO.COM

    2017-4-10-14;22;8

    당대 최고의 멋쟁이들이 열광하는 향수 바이레도는 홈페이지부터 남다르다. 순백색 배경에 카테고리별로 깔끔하게 정돈된 제품을 보고 있노라면 갤러리를 찾은 듯한 기분이다. 톱 모델 프레야 베하가 함께한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의 캠페인 컷은 여느 패션 화보 못지않으며 핸드 & 보디를 나타내는 부위별 이미지 컷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드러낸다. 국내 미출시 제품인 가죽 백과 액세서리, 총천연색 담요 출시 소식 또한 바이레도닷컴의 놓치지 말아야 할 즐길 거리.

    INTOTHEGLOSS.COM

    2017-4-10-14;28;20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뷰티 월드의 최강자로 떠오른 글로시에(Glossier). 창립자 에밀리 와이즈의 성공 신화는 인투더글로스닷컴에서 비롯됐다. 인투더글로스의 얼굴과 같은 카테고리 ‘The Top Shelf’는우리 여자들이 사랑하는 유명인들의 뷰티 인터뷰를 다룬다. 그렇고 그런 인터뷰와 사진을 떠올리진 마시라. 이들이 피부로 경험한 진솔한 팁은 물론 욕실과 화장대를 밀착 취재하는 능력은 인투더글로스만의 강점이다. 최근 업데이트된 인물은 스타일리스트 수잔 콜러와 그래니 룩의 대명사 린다 로댕. 매력적인 그녀들의 뷰티 시크릿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클릭!

    BEAUTYPAPERS.COM

    2017-4-10-14;5;33

    업계에서 요즘 제일 잘나가는 뷰티 매거진이 무어냐 물으신다면? 열에 아홉은 ‘뷰티 페이퍼스’라 답할 것이다. 런던 베이스의 뷰티 전문 잡지<뷰티 페이퍼스>는 1년에 한 번 나오는 연간지로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 화보로 주목 받았다. 1년에 한 번뿐이라고 서운해할 필요는 없다. 이들의 공식 웹 사이트에서는 지면 이상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실제 사용 제품을 낱낱이 공개하는 화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네일 튜토리얼 영상, 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한 신상 브랜드 소개까지 뷰티를 사랑한다면 무조건 ‘즐겨찾기’ 해야 할 보물 같은 사이트다.

      에디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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