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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를 확 틔워주는 메이크업 스킬 5

2017.07.21

눈매를 확 틔워주는 메이크업 스킬 5

눈이 두 배로 커 보이는 아이 메이크업?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고 인조 속눈썹을 붙이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5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전하는 실전 노하우에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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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이너 대신 브로 펜슬 사용

“밀크커피 또는 그레이 색상의 브로 펜슬을 아이라인 대용으로 사용해보세요. 섀도 바르듯 눈두덩을 넓게 칠한 다음 면봉으로 살살 펴주면 자연스러운 명암 효과가 나타난답니다. 그런 다음 뷰러로 속눈썹을 꼼꼼하게 컬링한 뒤 마스카라를 바르면 타고난 듯 크고 자연스러운 눈이 연출돼요. 눈두덩에 유분이 많아서 아이라인이 잘 지워지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자원

슈에무라의 ‘하드 포뮬러라’ 가격 3만2천원대.

슈에무라의 ‘하드 포뮬라’, 가격 3만2천원대.

아이라인을 생략한다

“아이라인을 과감히 생략하고 속눈썹 컬링에 올인해보세요. 눈매를 시원하고 맑게 표현하고 싶다면 애매하게 점막을 채우는 것보다 속눈썹을 꼼꼼하게 컬링하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이랍니다. 모델이나 여배우 메이크업을 할 때, 온갖 메이크업 도구를 동원할 것 같지만 의외로 마스카라 하나로 끝내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답답한 눈매의 경우, 깨끗하게 잘 컬링한 속눈썹이 주는 효과는 어마어마하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미영

크리니크의 ‘래쉬 파워 렝쓰닝 마스카라’. 가격 3만4천원대.

크리니크의 ‘래쉬 파워 렝쓰닝 마스카라’, 가격 3만4천원대.

 

가로로 길게 그러데이션할 것

“라이트 브라운 색상의 음영 섀도를 이용해 눈에 깊이감을 주되, 눈이 끝난 지점보다 1cm 정도 더 길게 그러데이션해 가로로 길어 보이도록 표현해보세요. 눈 아래쪽의 경우 언더라인의 점막은 그대로 비워둔 채 점막 바로 아랫부분을 음영 섀도로 채워주면 눈이 답답해 보이는 현상을 피할 수 있어요. 쌍꺼풀이 얇은 경우 최대한 눈 점막 부분에만 아이라인을 그려서 쌍꺼풀이 얇아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숙경

어반 디케이의 ‘네이키드 히트 팔레트’. 가격 6만5천원.

어반 디케이의 ‘네이키드 히트 팔레트’, 가격 6만5천원.

눈꼬리 쪽 속눈썹에 집중하라

“바깥쪽 속눈썹만 잘 살려도 눈이 두 배로 커 보인답니다. 속눈썹의 뿌리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마스카라액을 바른 다음 부채 모양의 브러시로 뭉친 부위를 펴주세요. 그런 다음 바깥쪽 속눈썹에만 마스카라를 한 번 더 발라주면 눈매가 한결 시원해 보인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희정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이 팬 브러쉬’. 가격 3만원.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이 팬 브러쉬’, 가격 3만원.

눈꼬리 쪽 삼각존을 채워라

“펜슬 아이라이너로 언더라인 중앙의 점막을 채워주면 눈이 한결 또렷해 보인답니다. 한 가지 더,브라운 색상의 아이라이너로 눈꼬리 쪽의 삼각존을 자연스럽게 채워 음영을 넣어보세요. 눈이 배로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혜련

맥의 ‘아이 콜’ 테디 색상. 가격 2만6천원.

맥의 ‘아이 콜’ 테디 색상, 가격 2만6천원.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Courtesy of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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