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RL

색색의 꽃 자수가 놓인 베갯모 가운데 어울린 모던한 백은? 단청을 닮은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트위스트’ 백.

나전칠기와 애니메이션, 문방구 장난감이 어울린 크로스오버 패션 신! 모노그램 플라워 모티브를 그래픽적으로 해석한 ‘트위스트’ 백이 그 가운데 자리했다.

어두운 옻칠 가운데서도 활짝 피어난 장미 덩굴. 함께 어울린 흑백의 플라워 패턴 백 ‘트위스트’와 바이커 부츠를 시크하게 해석한 ‘로드 게임’ 부츠.

이번 시즌 ‘트위스트’ 백에는 이국적인 동물 문양도 포함됐다. 브랜드의 클래식, 에피 가죽에 토코투칸 새를 패치워크했다. 고풍스러운 소반 위를 장식한 모노그램 패턴 모피는 ‘밍크그램’ 머플러.

공작처럼 오묘한 빛깔을 반사하는 새 장식의 ‘트위스트’ 백은 나전칠기의 모란 당초 문양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다.

다양한 문양과 빛깔의 모노그램 플라워 장식이 어울린 ‘트위스트’ 백. 혼례함과 어울려 매력적인 자태를 뽐낸다. 가운데 함에 걸린 금빛 체인 귀고리는 ‘드림모노그램’.

금빛 진주 자개를 켜켜이 붙여 완성한 구절판찬합과 어울린 ‘트위스트’ 백은 클래식한 모노그램 패턴이 특징이다. 아르 데코풍의 건축적인 힐이 돋보이는 ‘모뉴멘타’ 앵클 부츠가 어울렸다.

색동 조각보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적인 패치워크의 ‘트위스트’ 백과 자개장에서 가져온 듯한 보석 장식의 ‘다크 뮤즈’ 앵클 부츠. 은빛 자개 협탁과 함께 환상적인 오방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 패션 에디터
- 손은영
- 포토그래퍼
- LEE SHIN GOO
- 세트 스타일링
- 최서윤(Da;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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