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를 탐하는 세상! 페이크 퍼 신드롬
싸구려 취급하지 마세요.
난 지금 가장 핫한 존재니까.
![‘내일부터 엄청 춥다는데 뭘 입지?’](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cf446b9-1024x724.jpg)
‘내일부터 엄청 춥다는데 뭘 입지?’
![겨울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태곳적 본능으로 돌아갑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의(衣)’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거죠.](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d4643e3-1024x1024.jpg)
겨울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태곳적 본능으로 돌아갑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의(衣)’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거죠.
![그 원초적인 욕구를 해결해줄 보온성의 절대 강자!](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d86958c-768x1024.jpg)
그 원초적인 욕구를 해결해줄 보온성의 절대 강자!
![입는 순간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줄 존재!](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db3af14-683x1024.jpg)
입는 순간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줄 존재!
![원시시대 때부터 오늘날까지 겨울 아이템의 최고 왕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dfbed61-1024x819.jpg)
원시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겨울 아이템의 최고 왕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냥 입었을 뿐인데 마치 부르주아가 된 것 같은 이 느낌!](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e44b93c-1024x768.jpg)
단지 그냥 입었을 뿐인데 마치 부르주아가 된 것 같은 이 느낌!
![방한과 스타일을 동시에 거머쥔 모피는 그렇기에 패션계의 큰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죠.](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e8aadd8-1024x683.jpg)
방한과 스타일을 동시에 거머쥔 모피는 그렇기에 패션계의 큰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죠.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모피를 둘러 자신의 매력을 뽐내기도 하고](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ed1e5bb-1024x1024.jpg)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모피를 둘러 자신의 매력을 뽐내기도 하고
![디자이너들은 퍼를 활용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며 윈터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니까요.](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f2b3609-1024x1024.jpg)
디자이너들은 퍼를 활용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며 윈터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난 10월 초, 느닷없는 뉴스 하나가 들려왔습니다. 퍼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구찌에서 동물 모피 사용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f73b66b-1024x681.jpg)
하지만 지난 10월 초, 느닷없는 뉴스 하나가 들려왔습니다.
퍼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구찌에서 동물 모피 사용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
![“사회적 책임은 구찌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동물과 환경을 위해 노력할 겁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fad22ba-1024x683.jpg)
“사회적 책임은 구찌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동물과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겁니다.”
![구찌의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런던에서 열린 '2017 케링 토크(Kering Talk)'에서 이른바 ‘퍼-프리(fur-free) 선언’을 하며 2018년 S/S 컬렉션부터 일체 퍼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죠.](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8fe2d9a6-768x1024.jpg)
구찌의 CEO 마르코 비차리(Marco Bizzarri)는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런던에서 열린 ‘2017 케어링 토크(Kering Talk)’에서 이른바 ‘퍼-프리(Fur-free) 선언’을 하며 2018년 S/S 컬렉션부터 퍼를 일절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죠.
![구찌에서? 슬리퍼 안까지 혹은 슈즈 전체를 리얼 퍼로 장식했던 그 구찌에서?](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0166436-1024x512.jpg)
구찌에서?
슬리퍼 안까지 혹은 슈즈 전체를 리얼 퍼로 장식했던 그 구찌에서?
![이 소식이 놀라움을 넘어 쇼킹에 가까웠던 이유는, 구찌의 부활을 이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디자인 강점 중 하나가 퍼를 사용한 스트리트 감성의 재해석이었기 때문.](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04278a7.jpg)
이 소식이 놀라움을 넘어 쇼킹에 가까웠던 이유는,
구찌의 부활을 이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디자인 강점 중 하나가 퍼를 사용한 스트리트 감성의 재해석이었기 때문.
![심지어 2018 S/S 시즌 쇼에 리얼 퍼 코트를 떡 하니 드러낸 지 며칠 채 지나지 않아서 였기 때문!](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0717763-683x1024.jpg)
심지어 2018 S/S 시즌 쇼에 리얼 퍼 코트를 떡하니 드러낸 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였기 때문!
![구찌가 모피 제품 중단을 선언했으니 이제 밍크, 여우, 토끼, 라쿤으로 된 구찌템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는데… (양이나 염소, 알파카 등의 모피는 여전히 출시 예정)](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0a85bac-1024x576.jpg)
구찌가 모피 제품 중단을 선언했으니 이제 밍크, 여우, 토끼, 라쿤으로 된 구찌템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는데…
(양이나 염소, 알파카 등의 모피는 여전히 출시 예정)
![그럼 아직 판매되지 않은 퍼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에 대해 “모든 모피 제품은 경매 처분한 뒤 경매 수익금은 휴먼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과 이탈리아 동물보호단체인 LAV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죠.](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0dedf2a-819x1024.jpg)
그럼 아직 판매되지 않은 퍼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에 대해 “구찌의 모든 모피 제품은 경매 처분한 뒤 경매 수익금은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과 이탈리아 동물보호단체인 LAV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죠.
![오, 용기 있는 결단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현상이 비단 구찌만의 이야기일까요?](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122282c-1024x682.jpg)
오, 용기 있는 결단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현상이 비단 구찌만의 이야기일까요?
![2001년 론칭 때부터 가죽이나 퍼와 같은 동물성 소재를 일체 거부한 스탤라 매카트니부터](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169b942-1024x683.jpg)
2001년 론칭 때부터 가죽이나 퍼와 같은 동물성 소재를 일절 거부한 스텔라 맥카트니부터
![2016년 F/W 컬렉션부터 모피 사용을 중단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그리고 캘빈 클라인, 휴고 보스…](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1be16dd-1024x683.jpg)
2016년 F/W 컬렉션부터 모피 사용을 중단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캘빈 클라인, 휴고 보스…
![이런 현상은 럭셔리 브랜드 뿐만 아니라 유통 업체까지도 이어집니다. 영국 런던의 셀프리지 백화점과 온라인 명품 쇼핑몰 육스와 네타포르테 그룹 등 주요 유통 업체들도 동물 모피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했거든요.](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2040beb-1024x680.jpg)
이런 현상은 럭셔리 브랜드뿐 아니라 유통업체까지도 이어집니다.
영국 런던의 셀프리지 백화점과 온라인 명품 쇼핑몰 육스와 네타포르테 그룹 등 주요 유통업체도 동물 모피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했거든요.
![이렇듯 사회가 변화하며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며, 모피 아이템을 인간들의 무분별한 욕심으로 인한 동물 학대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23abbe8-853x1024.jpg)
이렇듯 사회가 변화하며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모피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으로 인한 동물 학대/말살이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게 된 거죠.
![구찌 또한 동물보호활동을 펼치는 40여개의 단체가 소속된 모피반대연합(FUR FREE ALLIANCE)에 합류할 방침이라고 밝혔죠.](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2979065-1024x683.jpg)
구찌 또한 동물보호 활동을 펼치는 40여 개 단체가 소속된 모피반대연합(Fur Free Alliance)에 합류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니까요.
![불과 몇 년 전까지 패션 런웨이에 커다란 피케카드와 함께 무단으로 올라와 “모피 금지”를 외쳤던 동물보호단체였는데…](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2ed5e1c-683x1024.jpg)
불과 몇 년 전까지 패션 런웨이에 커다란 피켓과 함께 무단으로 올라가 “모피 금지”를 외쳤던 동물보호단체였는데…
![그들의 이야기가 영영 통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었는데…](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325ad6c-1024x727.jpg)
평생 패션과 닿지 않는 수평선 위를 걸을 것만 같던 그들이었는데…
![단순히 스타일만을 생각하는 게 아닌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방향성을 바꾸는 것,](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367c37e-1024x768.jpg)
패션계가 앞장서서 동물보호와 스타일의 조화로운 균형을 세상에 알리다니…!
![약자를 보호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패션계는 (제 눈에는) 분명 더 멋져 보입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3a5635b-768x1024.jpg)
약자를 보호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패션계는 (제 눈에는) 분명 더 멋져 보입니다.
![그렇다면 모피 특유의 스타일은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요?](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3e46c43-1024x765.jpg)
그렇다면 모피 특유의 스타일은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요?
![“기술적 발전으로 모피를 대신할만한 다양한 대체 재료를 확보하게 되었죠. 모피를 얻기 위해 더는 동물들에게 잔혹한 방법을 쓰는 것이 불필요해졌다는 뜻이에요.”](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4361097-1024x576.jpg)
“기술적 발전으로 모피를 대신할 만한 다양한 대체재를 확보하게 되었죠. 모피를 얻기 위해 더는 동물들에게 잔혹한 방법을 쓰는 것이 불필요해졌다는 뜻이에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말처럼 얼핏 보면 진짜와 똑같아 보이는 모피 대체제의 등장! Stella Mccartney Pre Fall 2017](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47d0bdd-683x1024.jpg)
맞아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말처럼 얼핏 보면 진짜와 똑같아 보이는 모피 대체재가 등장했으니 걱정 마세요!
Stella McCartney Pre-Fall 2017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화학섬유로 제작되어 진짜 모피를 값싸게 모방한 ‘싸구려’라 폄하했던 인조모피가 어느새 럭셔리 브랜드의 런웨이를 밟게 된 거죠. Christian Dior 18 S/S](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4c4aaa9-683x1024.jpg)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화학섬유로 제작해 진짜 모피를 값싸게 모방했던, 그래서 ‘싸구려’라 폄하했던 인조 모피가 어느새 럭셔리 브랜드의 런웨이를 밟게 된 거죠.
Christian Dior 2018 S/S
![아니, 오히려 패션 브랜드의 큰 사랑을 받는 키 소재로 떠오르게 되었어요. Chanel Haute Couture 17 S/S](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535994a-683x1024.jpg)
아니, 오히려 패션 브랜드의 큰 사랑을 받는 ‘키 소재’로 떠오르게 되었어요.
Chanel Haute Couture 2017 S/S
![실제로 페이크퍼만 다루는 트렌디한 브랜드들도 대거 생겨나게 됐는데, 이는 인조모피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과 프린트로 유니크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Shrimps](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57bcc6f-1024x682.jpg)
실제로 페이크 퍼만 다루는 트렌디한 브랜드도 대거 생겨났는데,
이는 인조 모피만 낼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과 프린트로 유니크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Shrimps 2017 F/W
![그리고 리얼 퍼와 비교할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과 Charlotte Simone](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5aa2706.jpg)
여기에, 리얼 퍼와 비교할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과 리얼 퍼에 맞먹는 보온성!
Charlotte Simone
![리얼 퍼는 보기에는 좋지만 보관 및 관리가 까다로운 반면, 페이크퍼는 손질도 용이하면서도 부담 없이 막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5d53a0c-819x1024.jpg)
리얼 퍼는 보기에는 좋지만 보관과 관리가 까다로운 반면,
페이크 퍼는 손질이 용이하면서도 부담 없이 막 입을 수 있다는 장점까지!
![다시 말해, 페이크퍼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의 소비 트렌드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존재라는 것.](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6101097-1024x576.jpg)
다시 말해, 페이크 퍼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의 소비 트렌드와 완벽하게 부합한다는 것.
![그래서일까요, 페이크퍼에 빠진 셀러브리티들이 이렇게 많으니…! 사라 제시카 파커 Sarah Jessica Parker](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63ce37b-624x1024.jpg)
그래서일까요, 페이크 퍼에 빠진 셀러브리티들이 이렇게 많으니…!
※스크롤 압박 주의※
사라 제시카 파커 Sarah Jessica Parker
![그 선두주자는 알렉사 청 Alexa Chung](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66cab70-683x1024.jpg)
그 선두 주자는 알렉사 청 Alexa Chung
![알렉사 청 Alexa Chung](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6a4453a-655x1024.jpg)
알렉사 청 Alexa Chung
![알렉사 청 Alexa Chung](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6d27e1d-683x1024.jpg)
알렉사 청 Alexa Chung
![알렉사 청 Alexa Chung](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7026a23-683x1024.jpg)
알렉사 청 Alexa Chung
![알렉사 청 Alexa Chung](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735badd-683x1024.jpg)
알렉사 청 Alexa Chung
![엠마 로버츠 Emma Roberts](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7655da4-683x1024.jpg)
엠마 로버츠 Emma Roberts
![엠마 로버츠 Emma Roberts](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79c1f53-683x1024.jpg)
엠마 로버츠 Emma Roberts
![지지 하디드 Gigi Hadid](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7d635f8-683x1024.jpg)
지지 하디드 Gigi Hadid
![지지 하디드 Gigi Hadid](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81b8063-683x1024.jpg)
지지 하디드 Gigi Hadid
![케이티 페리 Katy Perry](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85d09c8-683x1024.jpg)
케이티 페리 Katy Perry
![바네사 허진스 Vanessa Hudgens](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8924ab1-683x1024.jpg)
바네사 허진스 Vanessa Hudgens
![빅토리아 저스티스 Victoria Justice](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8c3d71c-635x1024.jpg)
빅토리아 저스티스 Victoria Justice
![카일리 제너 Kylie Jenner](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8f1f1bc-683x1024.jpg)
카일리 제너 Kylie Jenner
![애슐리 티스데일 Ashley Tisdale](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92c74cf-683x1024.jpg)
애슐리 티스데일 Ashley Tisdale
![아비게일 브레스린 Abigail Breslin](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9663e24-683x1024.jpg)
아비게일 브레스린 Abigail Breslin
![찰리 XCX Charli XCX](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9add22f-641x1024.jpg)
찰리 XCX Charli XCX
![니콜 리치 Nicole Richie](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9fb92c9-683x1024.jpg)
니콜 리치 Nicole Richie
![데미 로바토 Demi Lovato](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a3bdde2-683x1024.jpg)
데미 로바토 Demi Lovato
![아틀란타 드 캐드넷 테일러 Atlanta de Cadenet Taylor](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a7c40ae-683x1024.jpg)
아틀란타 드 캐드넷 테일러 Atlanta de Cadenet Taylor
![케일리 래 Cailee Rae](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abc414c-683x1024.jpg)
케일리 래 Cailee Rae
![애드와 아보아 Adwoa Aboah](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b16f7b0-683x1024.jpg)
애드와 아보아 Adwoa Aboah
![벨라 하디드 Bella Hadid](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b4ee583-545x1024.jpg)
벨라 하디드 Bella Hadid
![올리비아 팔레르모 Olivia Palermo](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b79b52c-683x1024.jpg)
올리비아 팔레르모 Olivia Palermo
![리타 오라 Rita Ora](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baf21ab-683x1024.jpg)
리타 오라 Rita Ora
![포피 델레바인 Poppy Delevingne](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bee3bbe-683x1024.jpg)
포피 델레빈 Poppy Delevingne
![바네사 홍 Vanessa Hong](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c2cde45-683x1024.jpg)
바네사 홍 Vanessa Hong
![루시 왓슨 Lucy Watson](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c728174-683x1024.jpg)
루시 왓슨 Lucy Watson
![아라키 유코 Yuko Araki](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cc6c0ac-683x1024.jpg)
아라키 유코 Yuko Araki
![나타샤 골든버그 Natasha Goldenberg](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d17a531-683x1024.jpg)
나타샤 골든버그 Natasha Goldenberg
![수영 Choi Soo-young](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d59c868-683x1024.jpg)
수영 Choi Soo-young
![나오미 캠벨 Naomi Campbell](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d9b63ff-683x1024.jpg)
나오미 캠벨 Naomi Campbell
![어떤가요, 외투부터 액세서리까지, 블랙부터 초록까지, 스타일과 디자인을 넘나들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페이크퍼! 리한나 Rihanna](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ddd9ed5-683x1024.jpg)
어떤가요,
외투부터 액세서리까지, 블랙부터 초록까지,
스타일과 디자인을 넘나들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페이크 퍼!
리한나 Rihanna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이런 품질이 전부였던 인조모피가](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e17df2b-683x1024.jpg)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이런 품질이 전부였던 인조 모피가
2003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존재로 변신하게 된 겁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e4cd18e-593x1024.jpg)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해주는 ‘부티 나는 존재’로 변신한 겁니다.
에바 멘데스 Eva Mendes
![에코 퍼(eco fur), 펀 퍼(fun fur)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진짜 모피를 뛰어 넘고 있는 페이크퍼 신드롬!](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e875d7c-683x1024.jpg)
에코 퍼(Eco Fur), 펀 퍼(Fun Fur)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진짜 모피를 뛰어넘는 큰 호응을 얻게 된 페이크 퍼!
![이제 더 이상 모피를 바라볼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어요.](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50f6922a8-1024x768.jpg)
이제 더 이상 모피를 바라볼 때마다 죄책감 느낄 필요 없어요.
![옷장 안을 가득 메울 만큼, 다채롭고 멋진 페이크퍼가 세상에 쏟아져 나와 있으니까요.](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ebe3200.gif)
옷장 안을 가득 메울 만큼, 다채롭고 멋진 페이크 퍼가 세상에 쏟아져 나왔으니까요.
![리얼 퍼를 입고 거리에 나섰을 때 따가운 눈총이 느껴진다고](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f373768-1024x576.jpg)
오히려 리얼 퍼를 입고 거리에 나설 때 따가운 눈총을 받을지도 몰라요.
![한겨울 비싼 모피 걱정하지 않고 그냥 막 겨울을 즐겨도 되는 거예요.](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f72f8fa-1024x819.jpg)
그래요, 행여나 비싼 모피에 흠집 날까 걱정할 필요 없이, 그냥 막 이 겨울을 즐겨도 되는 거예요.
![그러니, 우리도 더 이상 리얼 퍼에 환호하지 말고 페이크퍼 돌풍에 몸을 맡겨보면 어떨까요?](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9fce6950-1024x800.jpg)
그러니 우리도 더 이상 리얼 퍼에 환호하지 말고 페이크 퍼 돌풍에 몸을 맡겨보면 어떨까요?
![“아직도 내가 탐나니? 어흥”](https://img.vogue.co.kr/vogue/2017/11/style_5a064a02543ba-768x1024.jpg)
“아직도 내가 탐나니? 어흥~!”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inDigital, Courtesy Photos
- 컨트리뷰팅 에디터
- 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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