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오색 빛깔, 머메이드 속눈썹!

2017.11.21

by 우주연

    오색 빛깔, 머메이드 속눈썹!

    한 달에 한 번씩 속눈썹 연장 숍을 찾는 ‘속눈썹 연장 덕후’라면? 새롭게 떠오르는 머메이드 속눈썹 트렌드에 주목하세요.

    똑같은 눈인데도 속눈썹 굵기와 양에 따라 확연히 차이가 나죠?

    많은 여성들이 속눈썹 연장에 중독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속눈썹이라는 무기를 장착하면 굳이 화장을 하지 않아도, 혹은 화장을 똑같이 해도 왠지 모르게 다른 날보다 더 예뻐 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죠.

    단지 속눈썹이 몇 mm 길어진 것뿐인데도 말이에요.

    그렇다고 '가짜'티가 팍팍 나는 속눈썹 연장은 피해왔다고요?

    그렇다고 해도 ‘가짜’ 티가 팍팍 나는 과한 속눈썹 연장 시술에는 거부감이 있다면?

    여기에 당신에게 딱 맞는 속눈썹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머메이드 속눈썹(Mermaid Eyelashes)’.
    오색 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인어 공주의 꼬리를 닮았죠?

    몇 달 전, 출시 되자마자 곧바로 품절된 머메이드 브러시와도 비슷하죠?

    몇 달 전, 출시되자마자 곧바로 품절된 머메이드 브러시와도 비슷한 색감!

    ‘유니콘 헤어’ 혹은 ‘머메이드 헤어’라는 이름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염색 기법과도 비슷하네요.  


    에메랄드빛 눈동자와도 무척 잘 어울립니다.
    기존의 새까만 속눈썹 대신 푸른 계열의 속눈썹을 섞어서 사용하니 어쩐지 눈매가 시원해지고 더 깊어진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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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메이드 속눈썹의 창업자인 엔비어스 래시스(Envious Lashes)의 클레멘티나 리처드슨(Clementina Richardson)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그녀는 나오미 캠벨, 메리 제이 블라이즈 등의 전속 속눈썹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제가 만든 머메이드 속눈썹은 그 어떤 색깔의 눈동자와도 곧잘 어울리죠. 각자가 지닌 아름다움을 그대로 지켜줍니다.”

    “아이섀도를 바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음영을 더하니 눈동자는 더 커 보이고 또렷해 보일 수밖에요. 장담하건대 약 1.5배는 예뻐져요.”

    머메이드 속눈썹의 시술 가격은 100달러부터 450달러까지.

    속눈썹의 양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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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있는 본인의 속눈썹과 섞어도 좋고,
    속눈썹이 시작하는 1/3 지점부터 옹브레 속눈썹으로 연출해도 좋습니다.

    시술은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것 또한 원래 있는 속눈썹 위에 1:1로 부착하기 때문에 본인이 지닌 속눈썹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머메이드 속눈썹이 인기를 끌자,
    연극 분장을 위해 사용하던 속눈썹을 시중에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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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화려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과감하게 연출할 수 있겠죠? 


    네온 컬러를 섞으면 이런 속눈썹이 탄생한답니다.

    속눈썹은 글루의 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주에서 3주 정도 지속된다고 하네요.

    선뜻 도전하기 어렵다면? 컬러 마스카라를 이용해서 테스트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머메이드 속눈썹 연장술에 선뜻 도전하기 어렵다면? 먼저, 컬러 마스카라를 이용해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는지 테스트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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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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