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크라비츠의 뷰티 변천사
“섹시함은 다른 사람을 신경 쓰지 않는 거예요”
할리우드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조 크라비츠의 뷰티 변천사.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모습을 보인 조 크라비츠.
![짧게 자른 머리와 푸른 귀고리 그리고 진한 핑크 립, 삼박자가](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4aaa6b3e-683x1024.jpg)
짧게 자른 머리와 푸른 보석 귀고리 그리고 밝은 레드 립이 만들어내는 삼박자가 훌륭하죠?
![이렇게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내는 그녀가 제대로 맞는 '옷'을 찾은 건, 사실 얼마되지 않았습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146de732-683x1024.jpg)
이렇게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내는 그녀가 제대로 맞는 ‘옷’을 찾은 건, 사실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저것 색다른 스타일을 시도해보다](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a2261e62-686x1024.jpg)
그녀 역시 이것저것 색다른 스타일 시도해보기를 좋아하는 여느 여배우들과 같았거든요.
![앞머리를 내려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내보려고도 해봤고,](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f7a74869-683x1024.jpg)
앞머리를 내려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내보려고도 해봤고,
![처피뱅으로 앞머리를 짧게 잘라보기도 했죠.](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f7d0d8b1-740x1024.jpg)
처피 뱅으로 짧게 잘라보기도 했죠.
![한창 히피 음악에 빠져있었을 땐, 헤어 밴드와 코랄 계열의 블러셔를 애용하기도 했고요.](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fb81727e-722x1024.jpg)
한창 히피 음악에 빠져 있었을 땐, 헤어밴드와 코럴 계열의 블러셔를 애용하기도 했고요.
![에즈라 밀러와 연애할 당시엔 머리를 짧게 잘라 성숙한 느낌을 주고 싶었죠,](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01752dc8-681x1024.jpg)
에즈라 밀러와 연애할 당시엔 머리를 짧게 잘라 성숙한 느낌을 주고 싶었죠,
![금발로 섹시한 이미지로서의 변신을 추구하다,](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048050ab-731x1024.jpg)
금발로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을 추구하다,
![조 크라비츠의 시그니처, '브레이드'헤어로 변신하기에 이릅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07d22bce-682x1024.jpg)
조 크라비츠의 시그니처, ‘브레이드’ 헤어에 정착하기에 이릅니다.
![블론드 헤어로 변신하면서 티파니, 발렌시아가, 알렉산더왕, 생로랑 등 패션하우스에서 러브콜을 받는 여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17d1a139-781x1024.jpg)
블론드 헤어로 시크하게 변신하면서
알렉산더 왕, 생로랑 등 패션 하우스에서 러브 콜을 받는 여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리고 머리를 싹둑!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로 변신합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67e7cdd1-683x1024.jpg)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합니다.
![](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29b29958.jpg)
![](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29a5fd9e.jpg)
![아빠의 손을 잡고 레드카펫이나 패션쇼 프론트로에 종종 얼굴을 비추던 그녀.](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a42d7145-685x1024.jpg)
세간의 관심이 하루아침에 그녀에게 쏟아진 것은 아닙니다.
열 살 때부터 유명인인 아빠의 손을 잡고 레드 카펫이나 패션쇼 프런트 로에 종종 얼굴을 비쳐왔거든요.
![그녀의 아빠는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뮤지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없는 록 계의 전설이자 신으로 불리죠.](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93899b15-683x1024.jpg)
그녀의 아빠는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 없는 록계의 전설이자 신으로 불립니다.
![그녀의 엄마는 미국 인기 시트콤 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리사 보넷.](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9771a79f-682x1024.jpg)
그녀의 엄마는 미국 인기 시트콤 <코스비 가족>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리사 보넷. 1987년, 이 커플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조가 태어났죠.
![태어날 때부터 명성을 얻었으니, 금수저 아니냐고요?](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9972c79f-1024x759.jpg)
당시 스물네 살이던 레니 크라비츠는 당시 ‘로미오 블루’로 명성이 나있었고, 리사 보넷은 ‘국민 배우’로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명성을 얻었으니 조 크라비츠, 그녀 역시 금수저 아니냐고요?
![16살부터 아빠의 재능을 닮아 싱어송라이터로서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고, 18살에는 영화 로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af608083-761x1024.jpg)
16세부터 아빠의 재능을 닮아 싱어송라이터로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고, 18세에는 영화 <사랑의 레시피>로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롤라울프(Lolawolf) 라는 밴드로 활동 중인데, 대형 레이블과의 계약을 하진 않았지만, 에이셉 라키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e85665ed-765x1024.jpg)
롤라울프(Lolawolf)라는 밴드로 활동 중인데, 대형 레이블과 계약을 하진 않았지만, 에이셉 라키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영화](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e30984f1-1024x681.jpg)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독재자 임모탄에게 저항하는 여인들 중 ‘토스트’ 역으로 출연해 강인하고 독립적인 여성상을 보여줬습니다.
실제 모습도 영화 속 배역과 다르지 않습니다.
할리우드 대표 ‘페미니스트’로 꼽히기도 하는 그녀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종종 ‘페미니스트’로서의 의견을 밝혀왔죠.
<보그>와의 인터뷰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여자들이 뭔가를 하면 현미경을 들이댑니다. 남자들이 그런 작품을 만들면 그냥 재미있고 선정적이고 쿨하다는 평을 받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는 ‘오, 당신은 남자들이 하는 걸 하려고 하는군요. 당신은 웃기려고 애쓰는군요’라는 얘기를 듣습니다. 글쎄요, 실제로 사람들은 그것에 익숙하지 않을 뿐입니다.”
!["20대 초반엔 왜 그렇게 예뻐보이려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하면 나를 좋아할까?' '이렇게 하면 어떨까?' 등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라 바빴죠."](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812e3fe5-637x1024.jpg)
“20대 초반엔 왜 그렇게 예뻐 보이려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하면 나를 좋아할까?’ ‘이렇게 하면 어떨까?’ 등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라 바빴죠.”
![그래서 인가요? 올해 스물 아홉살 이 된 그녀의 뷰티팁을 살펴보면 5년 전에 비해 훨씬 수고가 줄었고, 본연의 매력에 집중한 모습이에요.](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84445480-1024x683.jpg)
그래서일까요? 올해 스물아홉 살이 된 그녀의 모습을 보면 과거 6년 전에 비해 메이크업이 확실히 연해지고 본연의 매력에 집중하는 모습이에요.
![사람들은 그녀를 두고 "예쁜 척'하지 않아서 좋다"고 말합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43f84379c-802x1024.jpg)
사람들은 이런 그녀를 두고 “‘예쁜 척’하지 않는 배우라 좋다”고 말합니다.
![“패션과 예술에서 중요한 건 대담한 선택이라고 믿어요. ‘이거 괜찮아?’가 아니라 ‘이게 나야, 그러니 받아들여’라고 말하는 듯한 그런 거요.”](https://img.vogue.co.kr/vogue/2018/01/style_5a573b68b710f-767x1024.jpg)
“패션과 예술에서 중요한 건 대담한 선택이라고 믿어요. ‘이거 괜찮아?’가 아니라 ‘이게 나야, 그러니 받아들여’라고 말하는 듯한 그런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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