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찰칵. 한자리에서 열 장은 기본!
여자라면 인스타그램 스토리 혹은 스냅챗 필터를 이용해 수도 없이 셀카 사진을 찍어봤을 겁니다.

A post shared by Gigi Hadid (@gigihadid) on Dec 5, 2017 at 4:35am PST

귀여운 테디 베어로 변신한 지지 하디드(Gigi Hadid),

A post shared by Kendall (@kendalljenner) on Mar 9, 2017 at 2:39pm PST

호피 무늬 귀를 가진 곰돌이 켄달 제너(Kendall Jenner),

A post shared by (@bellahadid) on Dec 28, 2017 at 8:14pm PST

날개를 단 벨라 하디드(Bella Hadid),

A post shared by Irene Kim 아이린 (@ireneisgood) on Nov 14, 2017 at 2:31am PST

사랑스러운 하트 아우라가 뿜어나오는 아이린(Irene)처럼요!

눈은 살짝 가로로 확장되어 길어 보이고, 모공은 온데간데없이 모습을 감추고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가 보이시나요?

오죽하면 이런 효과를 그대로 재현한 ‘Dog Filter Makeup’까지 등장했겠어요.

그리스 여신이 환생한 듯 ‘Butterfly Filter Makeup’도 인기랍니다!

특이하긴 해도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듯 보일 겁니다.

‘셀기꾼’이라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포토샵이 필요 없는 메이크업이 필요한 지금! 셀피가 아닌 현실에서도 필터를 사용한 것만큼 만족스러운 얼굴을 갖고 싶나요? 피부 보정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듯 필터 팁과 제품을 소개할게요.

프라이머가 제일 중요하다!

피부 위에 블러 브러시를 문지른 듯, 잡티와 모공 하나 없는 피부를 원한다면 프라이머를 사용해보세요. 번들거림을 덮어주고, 피부 윤곽을 보송보송하게 잡아주는 제품으로요!

루나 ‘프로 포토 피니셔’

라 메르 ‘퍼펙팅 트리트먼트’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스매쉬박스 '포토 피니쉬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컬렉션'

필터 효과 필수품, 하이라이터

피부에 블러 효과를 줬다면 광채를 부여해줄 차례. 피부 속 깊은 곳에서 조명을 ‘탁’ 켠 듯 밝은 빛이 돋보일 수 있는 팁은 크림과 함께 하이라이터를 발라주는 것입니다. 만약 전반적인 하이라이터 사용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광대뼈 위쪽이나 눈썹산, 코 가운데 부분에만 살짝씩 발라주세요. 이땐 하얀 톤의 진주 펄이 아닌 피부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노란 톤의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는 게 좋겠죠?

디올 '디올스킨 누드 에어 루미나이저 파우더'

메이블린 뉴욕 ‘지지 하디드 스트로빙 크림 웜’

투페이스드 '다이아몬드 라이트 멀티 유즈 하이라이터'

바비 브라운의 ‘엑스트라 일루미네이팅 모이스춰 밤’

눈썹을 그릴 차례

셀피를 찍을 때 눈썹은 사진발의 완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양을 과도하게 내는 것보다는 원래 모양을 따라 파우더나 펜슬로 색을 채우는 정도라면 괜찮겠습니다.

바비 브라운 '퍼펙틀리 디파인드 롱웨어 브로우 펜슬'

베네피트 '풀프루프 브로우 파우더'

메이블린 뉴욕 '브로우 볼류마이징 파이버 젤'

눈매는 또렷하게! 

아이라이너는 부드러운 인상을 만드는 브라운 컬러가 좋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톤의 섀도를 자연스럽게 블렌딩하여 음영감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하고 마스카라로 마무리하면 단춧구멍만 하던 눈도 훨씬 또렷해진답니다.

크리니크 '퀵 라이너 포아이 인텐스'

나스 '라저 댄 라이프 롱 웨어 라이너'

스틸라 '스테이 올데이 워터프루프 리퀴드 아이라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