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볼드윈에게 건넨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

2018.07.19

by 홍국화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볼드윈에게 건넨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의 약혼만큼 화려하게 반짝이는 ‘약혼 반지’와 ‘커플 시계’.  두 사람의 이름이 헐리우드 뉴스 헤드라인을 연일 장식하고 있군요!


    친구 사이로 지내던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이 느닷없는 ‘약혼‘ 발표를 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던 이달 초.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1순위는 헤일리 볼드윈일 것이다.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우리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달콤한 약속을 올려 공식으로 약혼 사실을 인정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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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in Bieber(@justinbieber)님의 공유 게시물님,

    비버와 함께 떠난 휴가지, 7월 7일 바하마에서 프로포즈를 받았던 헤일리 볼드윈. 왼손 약지에 큼직한 다이아몬드가 반짝이고 있군요? 분명 두 달 전 만해도 인터뷰에서 ‘비버와 나는 친구일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했던 그녀가 피앙세가 될 줄은 누가 알았을까요?

    헤일리의 약혼 반지는 저스틴 비버가 그녀를 위해  까다롭게 고른 디자인입니다. 뉴욕의 보석상 Solow & Co.에 일찌감치 연락했던 저스틴 비버는 굉장히 많은 디자인을 보며 고심했다고 합니다.  6-10 캐럿 사이로 추정되며, 가격은 약 5억원 대. 대표인 잭 솔로우는 이렇게 말했죠.

    “비버는 우리와 굉장히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골랐어요. 링의 메탈 질감부터 다이아몬드모양과 종류까지 까다롭게 엄선했죠. ‘이런 것 말고요, 이런 종류로 더 없을까요? 아니면 좀 더 긴 건 없을까요?’ 라는 식으로 많은 질문을 했답니다. 우린 결국 우린 가늘고 긴 타원형의 다이아몬드를 골랐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보면서 비버가 해맑게 웃으며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헤일리의 얼굴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러고 보니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약혼 반지와 꽤 비슷하군요?

    2012년,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약혼 반지는 엄청난 크기의 다이아몬드와 가격(약 20억원)으로 화제가 됐었는데, 트위터에서는 ‘블레이크의 약혼 반지보다 다이아몬드가 작다면 결혼하지 않겠다.’라는 유행어가 돌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헤일리 볼드윈도 이 유행어를 리트윗 했었거든요!  그 사실을 기억해 가장 비슷한 크기와 모양의 약혼 반지로 골랐던 저스틴 비버의 센스. 굉장하죠?

    프로포즈 링을 받은 헤일리 볼드윈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는 트위터를 올렸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저스틴 비버는 인스타그램에 헤일리 볼드윈과 똑같이 맞춘 오데마 피게다이아몬드 커플 시계도 공개했습니다. 가격은 약 1억 4천만원대.

    오래 전 인증 샷으로 유명세를 탄 롭 카다시안과 블랙 차이나의 커플 시계와 똑같네요! 헐리우드의 인증샷 따라하기일까요, 취향이 비슷한 걸까요? 어쨌든 약혼부터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은 이렇게 큼직하고 값비싼 다이아몬드로 반짝이는 중. 곧 있을 두 사람의 결혼식도 굉장히 기대되는군요!

      에디터
      홍국화
      포토그래퍼
      Splash New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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