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그거 어디 거예요?
사소한 고민을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4명의 언니들이 공감해주고, 그에 맞는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화제의 예능프로그램<밥블레스유>.
<밥블레스유>의 킬링 포인트 4가지! 첫 번째, 궁금했던 언니들의 맛집을 매주 풀어놓는다는 것. 두 번째, 고민에 딱 맞게 매칭해주는 찰떡같은 음식 추천. 세 번째, 술 한 잔 없이 온전한 식사로 5차까지 가는 언니들의 대단한 식성. 그리고 네 번째, 센스 터지는 맏언니 최화정의 아이템을 구경 하는 재미!
<밥블레스유>에 최화정 들고 나왔다 하면, 최화정 믹서기, 최화정 보온병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바로 품절이 되기 일쑤입니다. 탐나는 아이템만 들고 나오다 보니, 다음엔 또 어떤 게 나올까 사뭇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화정 언니의 Eat템 구경 가볼까요?
WMF 미니 테이블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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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블레스유> 첫 화는 최화정의 집에서 조촐한 식사를 하며 시작했는데요. 시원하게 트인 천장, 감각적인 가구와 벽을 채우는 우아한 그림이 어우러진 인테리어에서 그녀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네 여자가 긴 테이블에 둘러앉아 맛있게 고기를 구워 먹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그릴!
그동안 고기 그릴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블랙&실버 컬러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독일의 주방용품 브랜드 WMF의 미니 테이블 그릴 판입니다.
그릴 본체와 미니 팬이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 그릴 판에는 고기를 올리고 물이 생기는 채소류는 미니 팬에 구워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게다가 적당한 크기로 1~2인 가구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요시카와 튀김 냄비
매 끼니를 늘 첫 끼니처럼 대하는 그녀들이 매콤한 낙지볶음에 곁들이기 위해 새우튀김을 만드는 장면에서도 최화정의 Eat템이 등장합니다. 튀김은 집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음식이라는 생각을 단번에 깨 준 최화정의 튀김 냄비는 일본 브랜드 와헤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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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에 튀기는 에어프라이어의 시대라지만, 그래도 튀김은 기름에 퐁당 빠트려 뜨겁게 튀겨내는 이 제맛이죠. 냄비 안에 눈금만큼 기름을 자작하게 부은 뒤 새우, 가지, 만두 등 집에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적당히 튀겨냅니다. 따로 그릇을 꺼낼 필요 없이 냄비의 뚜껑이 기름 받이가 되어주기 때문에 편리한 것이 장점! 온도계도 달려있어서 튀김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지니아 쿨 아이스박스
네 여자가 함께 MT를 떠나던 날, 큰언니 최화정은 동생들을 위해 아이스박스 안에 빈틈 없이 음식을 싸왔습니다. 근데 아이스박스가 원래 이렇게 귀여운 아이템이었던가요? 핑크 컬러의 아이스박스가 최화정의 손에 들려 있으니, 마치 근사한 백(?) 같아 보이는 이 착시현상! 백 라인이 시원하게 파인 레드 컬러 원피스(이 날 입고 등장했던TOME 원피스는 이제 구할래야 구할 수가 없다는 후문)와 핑크핑크한 아이스박스는 마치 의도한 듯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귀여운 이 아이스박스의 정체는 일본 브랜드 버지니아의 쿨 아이스박스! 아이스박스 특유의 투박함은 전혀 느낄 수 없는 디자인 덕에 여자들이 더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해요. 7L, 13L, 25L로 크기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본인의 아웃도어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핑크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보세요.
모슈 보온보냉 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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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장소에 도착하기 전, 공원에서 도시락 파티를 연 그녀들. 각자 싸온 음식들을 테이블 위에 풀어 놓는데요. 여기서도 유독 눈에 띄는 최화정의 피크닉 템! 밖에서 먹는 밥에 목이 막힐까 싶어 장국을 싸왔다는 최화정이 꺼낸 것은 다름 아닌 주전자. 장국을 이렇게 아름다운 주전자에 담아오는 센스라니!
장국도 단숨에 우아하게 만들어 줄 것 같은 이 주전자는 모슈의 보온보냉 테이블팟 주전자로 빈티지한 컬러가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2중 진공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위생적이고 온도 유지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90도 이상 기울여야만 내용물이 나오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서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콕시클 클래식 캔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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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이 꺼낸 큼직한 텀블러를 보고 송은이는 왜 폭탄을 들고 왔냐 묻고, 이영자는 바주카포가 아니냐며 어깨에 둘러맸던 그 장면! 최화정의 Eat템에 눈독 들이던 시청자들은 재빠르게 텀블러 검색에 들어갑니다.
이 제품은 미국 브랜드 콕시클의 클래식 캔틴입니다. 매트 블랙 컬러로 시크한 멋을 뽐내죠. 입구가 넓어 얼음을 넣기에도 편하고 바닥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 있어 안전하게 쓸 수 있어요. 보냉은 25시간, 보온은 12시간이 가능하다고 하니, 디자인도 제품력도 만점인 것 같죠?
일렉트로룩스 마스터피스 컬렉션 블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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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 시원하게 담아왔던 수박 주스. 이 수박주스의 레시피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2~3시간 정도 살짝 얼린 수박을 블렌더에 담고 소금을 적당량 넣어 수박의 단맛을 끌어올린 뒤, 생강을 조금 넣어 알싸하고 개운한 맛을 더해주면 끝! 최화정 블렌더라고만 쳐도 엄청난 양의 수박을 단번에 갈아버리는 분쇄력을 보고 당장 구입했다는 이들의 후기가 가득합니다. 동생들을 위한 사랑을 담아 수박을 갈아주던 이 블렌더는 어디 제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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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의 마스터피스 컬렉션 블렌더입니다. 이 블렌더는 독특하게 피사의 사탑처럼 옆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블렌더를 사용하다 보면 잘 갈리지 않아서 믹서기를 옆으로 위아래로 흔들게 되는데, 이런 모습에서 착안해서 10도를 기울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 컨트리뷰팅 에디터
- 채세나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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