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모르는 문제
허우대 멀쩡하고 나름 매력도 있는데, 이성을 만나도 성사가 안 된다?
당신 이야기라 생각하고 멈칫했다면 지금 이 글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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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모든 솔로들이 간절하게 기도한 그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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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에에발~ 내 짝 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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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모자란 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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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매력도 흘러넘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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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이성들이 왜 자꾸 나를 피해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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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이 계속된다면,
혹시 나만 모르는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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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내 코에는 아무 향도 나지 않는, 내 귀에는 아예 들리지도 않는,
나만 모르는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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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자칫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혹은 알면서도 대충 간과하고 넘어간,
여러 단점이 내 발목을 잡는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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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라도 그 하나하나를 살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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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답형 말투
실은 쑥스럽고 불안하고 낯가려서 말을 잘 못하는 건데, 상대방에게는 ‘관심 없음’의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됨.
처방: 답변을 통해 내 이야기를 도저히 못 풀어나갈 것 같으면, 도리어 상대방을 향해 질문을 던질 것.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뒤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승산 가능성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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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리액션
타고나기를 무뚝뚝한 성정인 데다, 꾸민 모습으로 이성을 대하는 게 싫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준 것뿐인데 졸지에 차가운 여자가 됨.
처방: 까르르~ 이런 액션까지도 필요 없어요. 눈을 보고 그 사람의 이야기에 고개만 무한대로 끄덕여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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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한 표정
나는 분명 웃었는데 상대방은 비웃은 거라 오해하는 그런 상황이 자주 있다면?
처방: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표정의 소유자라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을 하는 것. 입꼬리를 올릴 때 혀를 입천장에 붙이면 더욱 자연스러운 미소가 완성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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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례처럼 아쉬움이 감도는 애티튜드를 지녔을 때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좀더 치명적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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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싫은 습관
다리를 심하게 떤다든지, 말할 때 한시도 손을 가만히 못 둔다든지, 먹을 때 후루룩 짭짭 소리를 낸다든지, 손톱을 물어뜯는다든지… 인간관계를 맺을 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비호감을 안겨주는 나쁜 버릇.
처방: 이런 습관일수록 자신은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최측근 지인에게 상처받을 각오하고 물어보세요. 혹시 평상시에 나를 보며 거슬린 적은 없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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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이미지
구겨진 의상, 보풀이 일어난 아이템, 때 묻은 소지품 등 평소 입거나 들고 다니는 것들이 아무리 예뻐도 깔끔한 느낌이 없다면 말짱 꽝.
처방: 이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평소 자신의 아이템을 일일이 체크하고 집 밖을 나서기 전 시간을 들여 옷도 잘 다려 입고 하나하나 준비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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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생적인 존재
하얗게 일어난 두피 각질, 원인 모를 구취, 지저분한 손톱, 거무튀튀한 팔꿈치 등 어찌 보면 모든 것 중에 최악 of 최악인 더러운 이미지는 당장 근절!
처방: 게을러서 비위생적일 수도 있지만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비듬이나 구취 같은 것은 컨디션이나 오장육부가 좋지 않아서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다면, 꼭 치료를 받아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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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이건 내 이야기가 아니잖아’라고 그냥 넘기시려고 하나요?
누누이 말하지만, 객관적인 눈으로 자신을 체크하지 않는다면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도 많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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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슬퍼 말아요, 당신은 몰랐던 것뿐이니까.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작정하고 고치려는 자세와 인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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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서는 거울을 앞에 두고 지속적으로 체크하거나 자신이 말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듣기 위해 음성을 녹음하는 등 지금껏 하지 않았던 노력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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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신의 문제를 알아도 지금껏 무시해온 그대라면, 각성하세요!
느슨하던 마음과 행동을 붙잡지 않는다면, 2019년에 연애는커녕 곁에 있던 좋은 사람들도 몽땅 떠나게 만들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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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귀찮아도 체크 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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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는 게 진짜로 웃는 게 아니었다고…?!”
※위의 모든 사진은 글의 내용과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 컨트리뷰팅 에디터
- 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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