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 꽃놀이는 언제 갈까?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패딩에서 트렌치코트, 니트에서 셔츠로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겨울과 봄 사이를 지나는 이 계절, 꽃구경은 언제쯤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올해는 예년보다 봄꽃 개화시기가 조금 앞당겨진다고 하네요.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와 웨더아이 등에 따르면, 올해는 포근했던 겨울 날씨로 예년보다 나흘 안팎으로 빨리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린다고 합니다.

개나리는 이달 11일 제주도에서 피기 시작해 남부 지방은 12~23일, 중부 지방은 22~31일 사이에 전국을 노랗게 물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진달래는 개나리가 한창일 때 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이달 15일 제주도와 부산 등에서 피기 시작해 22~27일, 중부 지방은 24일에서 다음 달 2일 꽃을 피울 예정입니다.

봄날 꽃축제의 끝판왕 벚꽃은 제주도는 이달 24일쯤 필 예정이고요, 남부 지방은 다음달 1일 절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다음달 4~10일이 벚꽃 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될거라고 하니 이때쯤 로맨틱한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겠죠!

일년에 단 한번 뿐인 봄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피크닉 어떠세요?
- 에디터
- 프리랜서 에디터 오기쁨
- 포토그래퍼
-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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