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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의 입술

2019.07.10

현아의 입술

이슈 메이커 현아. 자기만의 섹시함으로 무대 위에서는 언제나 ‘핫’한 그녀인데요, 이번에는 좀 다른 의미로 ‘핫’했습니다. 대중의 주목을 받은 건 바로 그녀의 입술입니다. 오버 립 메이크업을 했다가 성형 의혹에 휩싸인 건데요. 현아의 해명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아는 최근 해외 일정 소화를 위해 공항을 찾았습니다. 평소 짙은 메이크업을 즐기던 현아는 이날 색다른 스타일을 시도했어요. 평소보다 메이크업을 옅게 하고 레드 립스틱으로 오버 립을 연출해 포인트를 줬죠.

오버립 덕분에 입술은 도톰하고 섹시하게 보였지만 성형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입술에 필러를 맞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다른 사진에서도 현아는 오버 립으로 도톰한 입술을 자랑해왔습니다.

하도 시끌시끌하니 현아는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눈 화장 안 하고 오버 립 크게 그린 것도 저고, 메이크업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거. 저는 이게 좋아요. 하루하루 스케줄 하면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도 좋아요. 그저 당연하단 듯한 키보드 악플은 싫어요.”

하지만 한번 시작된 성형 의혹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딱 보면 안다는 식의 댓글이 줄지었지만, 현아는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메이크업을 지운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노 메이크업 상태에서 수수한 모습으로 찍은 영상인데요, 청순한 분위기마저 자아내는 현아의 얼굴이 담겨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영상에도 “입술 화장을 어떻게 했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현아는 “아무것도 안 발랐어요”라고 답하며 논란에 대처했습니다.

도톰한 입술 하나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는 현아. 메이크업 디테일 하나, 살짝 달라진 패션만으로도 이슈를 만드는 그녀는 여전히 ‘핫’한 스타라는 의미겠죠. 마치 그녀가 불렀던 노래 가사처럼요.

“So cool 하게 Hot 하게. 레드 립스틱 빨갛게.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나는 빨개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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