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얘기 아니고, 실제로 그녀가 열애 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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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 매체는 수현이 세 살 연상의 기업인 차민근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이 올봄 연인으로 발전해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둘의 사이를 감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밝히고, 진지하고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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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의 연인으로 알려진 차민근 씨는 한국계 미국인이며 영어 이름은 매튜 샴파인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자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민근 씨는 세계 23개국에서 운영 중인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은 젊은 기업인인데요, 그는 위워크 초기 창업 멤버로 아시아 진출을 이끈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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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역시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합니다. 해외 주재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6년간 미국에서 생활하며 영어를 익혔죠. 그녀는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할리우드 진출을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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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시작으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까지 출연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제작비 130억원이 들어간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에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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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이날 열애설에 대해 “수현은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